광주 온 '서울의 봄' 배우들 "사명감으로 임했다"

주현정 기자 입력 2023-12-18 14:31:14 수정 2023-12-18 14:31:14 조회수 0

1000만 관객을 목전에 둔 
영화 ‘서울의 봄’ 감독과 배우들이 
어제(17) 광주에서 무대행사를 갖고
흥행 열풍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김성수 감독과 배우 황정민, 정우성 등은
광주 20여개 상영관을 돌며 관객들과 소통했고, 
특히 전두환을 모티브로 한 
전두광 역의 황정민 배우는
“모두 사명감을 가지고 작품에 임했다”며 
광주와의 연대감을 드러내고 
눈물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영화는 전두환이 5·18 유혈진압을 하기 전,
군사반란을 일으켜 정권을 탈취한 
1979년 12.12사태 9시간을 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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