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업무 위탁이 종료되는
5.18 행사위가 민간 주도의 방식을 버리고
구조 개혁을 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늘(26) 오전 전일빌딩에서 열린
5.18 정책간담회에서
조진태 5.18 기념재단 상임이사는
'5.18 단체와 시민단체가
분열돼 있는 현 상황을 해결하려면,
행사위가 구조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광주시가 위탁하는 새로운 기관이
모든 행사 준비를 도맡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다은 시의원도 '매년 똑같은 행사로는
5.18의 의미가 현 세대에게 와닿지 않는다며,
모르는 사람들이 찾아와서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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