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식중독 도시락 업체 영업 정지

천홍희 기자 입력 2024-01-03 16:02:49 수정 2024-01-03 16:02:49 조회수 5

지난 추석 연휴 때 480여명에게 
집단 식중독을 일으킨 광주의 도시락 납품업체가 
한 달 동안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광산구의 한 도시락 업체가 
지난 9월 광주전남 사업체에 납품한 도시락을 먹은
노동자 640명 중 
489명에게 집단 식중독을 
걸리게 했다고 판단하고 1개월 행정 처분을 내렸습니다. 

보건당국의 조사 결과 
이 업체의 음식 조리대와 종사자, 환자 등에게서
살모넬라 균이 검출됐습니다.

광산구는 또 이 업체가 등록을 하지 않은 채 
먼 지역까지 음식을 배달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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