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연휴 때 480여명에게
집단 식중독을 일으킨 광주의 도시락 납품업체가
한 달 동안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광산구의 한 도시락 업체가
지난 9월 광주전남 사업체에 납품한 도시락을 먹은
노동자 640명 중 489명에게 집단 식중독을
걸리게 했다고 판단하고 1개월 행정 처분을 내렸습니다.
보건당국의 조사 결과
이 업체의 음식 조리대와 종사자, 환자 등에게서
살모넬라 균이 검출됐습니다.
광산구는 또 이 업체가 등록을 하지 않은 채
먼 지역까지 음식을 배달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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