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브로커 인사 청탁 의혹 현직 경정 영장 청구

송정근 기자 입력 2024-01-04 14:29:49 수정 2024-01-04 14:29:49 조회수 0

검경 브로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인사청탁 혐의로 직위해제된 
전남경찰청 소속 임 모 경정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인사청탁 비위와 관련된
여러 입건자 가운데 임 경정이 
혐의를 부인함에 따라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 등이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 경정은 퇴직 경찰관에게
수천만원의 뇌물을 주고 승진을 청탁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수사를 받아 왔습니다.

검찰은 현재까지 검경 브로커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전현직 검경 관계자 5명을 구속 했고,
20여명의 관계자를 입건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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