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AI영재고 2027년 개교한다

김영창 기자 입력 2024-01-10 09:40:37 수정 2024-01-10 09:40:37 조회수 3

(앵커)
인공지능 산업의 대표 도시를 꿈꾸는
광주시가 인재양성에도 박차를 가할수 있게 됐습니다.

인공지능 조기 양성을 위한
국립 광주AI영재고 설립 근거가 되는 법률안이 
오늘(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3년 후인 2027년 3월 개교할 예정입니다.

김영창 기자입니다.

(기자)
인공지능 핵심 인재 조기 양성을 위한 
'광주 AI 영재고등학교' 설립 사업.

AI영재고 설립의 근거가 될
광주과학기술원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찬성 240, 반대 2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 김진표 국회의장
"광주과학기술원법 일부 개정법률안 대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광주과기원, GIST에 부설기관으로 세워지게 되는
AI영재고는 특수목적고등학교이자 
국립 고등학교로
전체 수업의 20%를 
인공지능 관련 교과로 편성하게 됩니다.

학교 정원은 150명으로 매년 50명의 신입생을
전국에서 모집 할 예정인데 오는 2027년 3월 개교가 목표입니다.

* 채종환 / 광주시 AI반도체과장
"전국의 우수한 학생들이 응시를 할 수 있게 되고요.
국가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인공지능 분야 우수인재 양성,
그리고 (AI)인재양성 사다리 완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 세계 데이터센터 가운데 10위권의
연산능력을 갖춘 광주 국가데이터센터는
공사를 마치고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가데이터센터의 완공과 더불어
AI 영재고등학교까지 갖게 된 광주시 
시설과 인재라는 인공지능의 양 날개를 달고
인공지능 대표 도시로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영창입니다.



#AI영재고 #인공지능 #인재양성 #국가데이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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