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시설에서 자립해 생활하다
무연고로 사망한 고 정현영씨의 장례가
광주지역 장애단체의 도움으로 치러졌습니다.
광주시 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새벽 자택에서 숨진
중증 뇌병변 장애인 54살 정현영 씨의
장례위원회를 발족하고
3일 동안 장례를 치렀습니다.
고인은 가족들의 양육포기로
10살 때부터 장애인 거주시설에 생활해오다
지난 2010년 자립해 활동지원사 양성교육 강사와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의 멘토 등으로 활동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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