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노역으로 국민적 공분을 산
전 대주그룹 회장 허재호 씨의
횡령 배임 고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처벌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
귀국시 소환조사할 예정입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횡령 배임 혐의 등으로 고발된 허 씨가
지난 2015년부터 뉴질랜드에 머물러
공소시효가 정지됐다고 볼 수 있다는
검찰의 판단 아래 허 씨가 귀국하면 즉시 소환해
재수사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허 씨가 대주그룹에서 1백억여원을 빼내
전남 모 골프장에 넘긴 횡령 정황은
계속 수사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허 씨가 귀국하면
통보될 수 있도록 공항에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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