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도피 허재호 전 회장 공소시효 정지..귀국시 수사

송정근 기자 입력 2024-01-17 15:42:09 수정 2024-01-17 15:42:09 조회수 2

황제노역으로 국민적 공분을 산
전 대주그룹 회장 허재호 씨의  
횡령 배임 고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처벌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
귀국시 소환조사할 예정입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횡령 배임 혐의 등으로 고발된 허 씨가
지난 2015년부터 뉴질랜드에 
머물러
공소시효가 정지됐다고 
볼 수 있다는
검찰의 판단 아래 
허 씨가 귀국하면 즉시 소환해
재수사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허 씨가 대주그룹에서 1백억여원을 빼내 
전남 모 골프장에 넘긴 횡령 정황은
계속 수사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허 씨가 귀국하면
통보될 수 있도록 
공항에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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