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와 복지재단, 감사 결과 두고 갈등 심화

천홍희 기자 입력 2024-01-25 13:24:41 수정 2024-01-25 13:24:41 조회수 4

광주 광산구가 복지관 위탁 운영을 맡고 있는 재단과 
운영 관련 감사 문제를 놓고 갈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보도자료를 통해 
하남종합사회복지관을 관리,운영하는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이 
지난해 관장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규정과 절차를 위반해
징계 등의 조치를 요구했지만
재단 측이 오히려 악의적인 여론을 
조성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재단 측은 
채용 절차에서 일부 미숙했던 점은 인정한다며
채용을 취소할 경우 부당해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변호사 등의 자문에 따라 
광산구의 요구가 과하다고 판단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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