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 군공항 민간공항의 무안공항 통합이전은
무안이 피해를 보고, 광주만 이익을 보는 사업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강 시장은 어제(29일) 광주시의회 시정연설에서
"광주와 전남시도민들은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으로 8분이 더 걸리는데도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무안공항역 경유를 감내했고 민간공항을 무안으로
옮기게 되면 광주시민은 많은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총선이 끝난 후 소음피해 대책 마련 토론회를 열어
무안 군민과 함께 대화하는 자리를 만들어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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