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평두메 습지, 광주 첫 '람사르 습지' 유망

한신구 기자 입력 2024-02-13 10:03:21 수정 2024-02-13 10:03:21 조회수 2

무등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평두메 습지가
광주에서 첫 람사르 습지로 지정될 전망입니다.

환경부는 최근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광주 무등산 국립공원에 있는 평두메 습지를
람사르 습지로 인정해달라는 요청의 서한을 보냈습니다.

평두메 습지는 수달과 소쩍새, 벗풀과 같은 
희귀 동식물 780여 종이 서식하는 등
생태계의 다양성과 보존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경남 우포와 증도*고창 갯벌 등 모두 25곳이
람사르 습지로 지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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