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배종호 오차범위 내 접전

김진선 기자 입력 2024-02-20 10:01:18 수정 2024-02-20 10:01:18 조회수 1

(앵커)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격전지로 분류되는 목포선거구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국회의원 후보 선호도를 물었더니 
김원이, 배종호 후보가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목포시민들에게 국회의원에 출마할 후보 가운데
누가를 가장 선호하는지 물었습니다.

김원이 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35%, 
배종호 현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29%, 
문용진 현 부부요양병원 병원장 11%, 
이윤석 전 국회의원 3%
최일곤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 3%,
최국진 현 진보당 목포시위원회 공동위원장 3%,
윤선웅 현 국민의힘 목포시당협위원장 2%,
박명기 현 녹색정의당 전남도당위원장 0%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시는지 물었습니다.

김원이 현 의원이 34%,
배종호 부위원장이 31%,
문용진 부부요양병원장 11%,
최일곤 전 행정관 4%로 나타났습니다.

내일이 투표일이면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는
민주당을 78%로 가장 많이 선택했고,
국민의힘 4%,
개혁신당 2%,
진보당 2%,
녹색정의당 1% 순이었습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에서는
어느 정당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는 
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연합정당 60%,
개혁신당 6%, 
진보당 6%,
국민의힘이 만드는 비례정당 4%,
녹색정의당 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각 정당의 출마 후보가 확정된 이후 
지금 지지하고 있는 후보나 정당을
계속 지지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계속 지지하겠다 67%,
지지 후보나 정당을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이 31%로,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2배 이상 많았습니다.

이번 총선의 성격에 대해서는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줘야한다는 
응답이 81%,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줘야한다는 의견은 
14%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목포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목포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백3명에게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19.8%,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입니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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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개요]
조사의뢰:목포MBC
조사기관:(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지역:전남 목포시
조사기간:2024년 2월 16일~17일(2일간)
조사대상:목포시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무선전화면접(100%)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표본크기:503명(가중값 적용 사례수: 503명)
피조사자 선정방법:성/연령/지역별로 피조사자를 할당
응답률:19.8%
접촉률:20.9%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서 ±4.4%point
질문내용 국회의원 후보 선호도, 정당 지지도 등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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