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서 알게 된 수감자의
강도 범행을 돕고 오랜 기간 도피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 박재성 판사는
지난 2014년 경기 고양시 일대에서
공범 3명이 재력가를 상대로 한
길거리 강도 범행을 도운 혐의로 기소된
44살 한 모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한 씨는 범행 대상을 물색하고,
차량과 차명 통장 등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재판부는 한 씨에게 방조 혐의가 적용됐지만
가담 정도가 공동정범에 가까울 정도로
결코 가볍지 않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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