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 신입생 중도 탈락 비율 높아져

한신구 기자 입력 2024-05-13 10:01:24 수정 2024-05-13 10:01:24 조회수 21

광주,전남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들의 중도 탈락 비율이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에 따르면 
2022년 지역 대학 신입생 2만 천8백여명 가운데 
11.8%인 2천 570명이 중도 탈락했습니다.

지난 2021년 9.7%, 2020년 6.4%가 중간에 그만둔 데 비하면 
신입생들의 중도 탈락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도탈락 사유로는 자퇴가 54%로 가장 높았는데

시민모임측은 일부 대학에서 학생 충원률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정부 지원금을 타낸 경우도 있다며,
정상적인 학사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 감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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