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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인삼분말을 섞어 만든 건강기능식품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업체들이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중국산 인삼 분말과 국내산 인삼부산물을
7대3비율로 혼합 발효한 건강기능식품을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해 1.4톤,
시가 49억 상당을 생산*유통한 혐의로
전남 모 업체와 원료 구입 업체 등
법인 3개를 입건했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원료 구입과 완제품 생산 등
각각 역할을 분담해 원산지를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중국산 인삼분말의 관세율이 20%로,
관세율 220%인 백삼을 수입했을 때의 보다
관세율이 10배 이상 저렴하다는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렀습니다.
#중국산 #인삼분말 #건강기능식품 #원산지 #국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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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근](/storage/profile//2024/06/03/20240603224715gTSt8hE3WxW7VQ9eyscS.jpg)
송정근 song@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주말뉴스데스크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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