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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AI*드론*로봇 신기술 한 곳에..광주 미래산업엑스포 열려

송정근 기자 입력 2024-06-28 09:45:16 수정 2024-06-28 09:45:16 조회수 6

(앵커) 
AI와 로봇, 드론 등 
최첨단 기술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광주 미래산업 엑스포가 어제(27)개막했습니다.

엑스포에선 로봇개와 주차로봇 등 
신기술이 시민들에게 선보였고,
포럼과 시민참여 행사들도 진행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펼쳐졌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네모나게 생긴 납작한 물체가 
자동차 아래로 들어가더니
자동차 바퀴를 들어올립니다.

이후 차량을 자유자재로 회전시키고,
앞과 뒤로도 움직입니다.

또 다른 전시장 한켠.

개를 닮은 노란색 로봇이 
전시장 이곳 저곳을 움직입니다.

카메라가 달린 고개를 위아래로 움직이며
주변을 살펴보기도 하고, 
쭈그려 앉기도 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인
주차로봇과 로봇개 '스팟'입니다.

* 배상돈/현대자동차 그룹 차량생기 팀장
"부족한 주차 공간을 해소하기 위해서 완성차를 무인으로
자율 주차하는 시스템이 되겠습니다. 
(로봇개 '스팟'은)
저희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야간에 경비 업무를 하고 있는
페트롤 스팟이 되겠습니다"

현대차가 선보인 로봇부터 
자율주행으로 움직이는 물류 로봇, 
음식을 튀겨주는 로봇 팔, 
바다에 있는 쓰레기를 탐지하는 무인기까지..

첨단 기술을 가진 AI 업체와 드론, 로봇 업체들이 
광주 미래산업 엑스포에 참여했습니다.

국제그린카전시회 등 기존에 열리던 
전시회 4개를 통합한 이번 엑스포는 
호남권 최대 산업전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 이정현/광주 미래산업엑스포 관람객
"지금 보면 자동차부터서 다른 제조기술이나 로봇 팔 이런 부분까지
이제 확대되는 걸 보니까 AI에 좀 더 우리가 많이 가까워졌구나.."

특히 이번 미래산업엑스포는
시민들의 볼거리 뿐만 아니라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준비됐습니다.

이렇게 드론을 직접 날려볼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돼 있는 등 
전시장 곳곳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벤츠와 기아차 등 자동차 기업의
전기자동차를 만나 볼 수 있고,
유명 과학유튜버의 특별 강연도 열립니다.

미래 기술 동향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광주미래산업엑스포 오는 29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모빌리티 #AI #광주미래산업엑스포 #드론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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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근
송정근 song@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주말뉴스데스크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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