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상하수도 작업현장에서 2명 일산화탄소 중독

신광하 기자 입력 2024-08-16 13:56:33 수정 2024-08-16 14:49:49 조회수 339

지하 10m에서 상하수도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30분쯤 
해남군 해남읍의 한 상하수도 작업현장에서 
60대와 50대 남성 2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작업하던 지하 10m 깊이의 
일산화탄소 농도가 기준치의 
8배에 달한 점을 확인하고, 
현장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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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하
신광하 khshin@mokpombc.co.kr

전남도교육청, 해남군, 진도군, 완도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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