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에서 광어 74만 마리 폐사..고수온 피해 추정

김규희 기자 입력 2024-09-20 16:24:45 수정 2024-09-20 16:25:44 조회수 30

완도의 양식장에서 고수온으로 
광어 수십만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지자체가 진상 파악에 나섰습니다.

완도 고금어류양식협회는 
지난달 중순 완도 해역에 고수온주의보가
내려진 이후 최근 한 달 동안 22개 어가에서 
기르는 광어 250만 마리 가운데 
74만 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완도군은 이달 중 국립수산과학원과 
합동조사를 거쳐 피해 원인을 
정밀 분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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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희
김규희 gyu@mokpombc.co.kr

목포 경찰, 소방, 해경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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