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게 성폭행을 당했던 피해자들에 대해
보상금을 지급할 법적 근거와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5.18 계엄군 등에 의한 성폭력 피해 증언자 모임 '열매'는
오늘(30) 국회에서 증언대회를 열고 성폭력 사건에
진상규명 결정이 내려진 만큼, 피해자들을 위한
법적 보상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번 증언대회에서는
지난 2018년 미투 운동으로 계엄군에 의한
성폭력 사실을 폭로했던 김선옥 씨 등
피해자 13명이 참석했고,
이 중 4명이 당시 상황을 공개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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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탐사*기획 담당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주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