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우리땅' 과자, 미국 뚫었다

임지은 기자 입력 2024-11-07 10:00:37 수정 2024-11-07 11:17:39 조회수 24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포장 문구를 삭제하면
거액의 계약을 맺겠다는
일본 측의 제안을 거절한 전남 장성의 한 쌀과자 업체가
미국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유아용 쌀과자를 생산하는 '올바름'은 최근
미국 내 한인마트 '한남체인'의 본사인
로스앤젤레스 오렌지카운티 플러튼 매장과
7천달러 규모의 입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업체는 2021년부터 포장지에
'독도는 한국땅'을 표기해 왔으며,
올 초 일본 업체로부터 이를 삭제하는 조건으로
연 매출 15% 규모의 계약 제안을 거절한 사실이 알려져
'독도 쌀과자'라는 별칭이 붙었습니다.

#장성 #독도쌀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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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임지은 jieun@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탐사*기획 담당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주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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