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야생생물이자
천연기념물 201호인 큰고니가
순천만에서 관찰됐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2일 큰고니 두 마리가
순천만을 찾았으며,
지금은 개체수가 14마리까지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순천만에서 월동하는 큰고니는
지난 2012년 170여 마리에 달했지만,
먹이식물이 줄어들면서 개체수가 감소해
지난 2022년에는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순천시는
올해 국비를 지원받아
순천만 갯벌과 인근 농경지에
고니 먹이식물인 '새섬매자기' 등을
식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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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철 mhcmbc@ysmbc.co.kr
여수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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