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울 동교동 사저를
셋째 아들 김홍걸 전 의원이 한 사업가에게
매각해 논란인 가운데 서울 마포구가
동교동 사저 부근의 도로를 '김대중길'로
조성했습니다.
서울 마포구는 20일 오전
김대중 평화공원에서 명명식을 열고
김대중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와
김대중 도서관이 맞닿은 일부 도로를
'김대중길'로 부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김대중 재단은 사저 보존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모금운동을 통한 재매입 방안 등을 논의의하고 있는데 매입자에게 원형 그대로 보존해 재단 쪽에 매도할 것을 제안해놓은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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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탐사*기획 담당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주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