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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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공원사업2 - 행정도 미적미적
(앵커) 이렇게 검찰 수사가 늦어지면서 민간공원 특례사업도 속도를 못내고 있습니다. 협약 체결과 자금 조달 등 후속 업무에도 줄줄이 차질이 생기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9개 공원 10개 지구 가운데 사업자와 협약 체결을 완료한 곳은 6곳입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
송정근 2019년 12월 11일 -
직장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5개월째..
(앵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 5개월이 지났지만 현장에서는 아직 변화를 실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육아 휴직을 냈다고, 혹은 노조활동을 한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의 이 직원은 육아휴직을 괜히 냈다며 후회하고 있습니...
우종훈 2019년 12월 05일 -
미화원 사망 2년 지났지만..
(앵커) 광주에서 환경미화원들이 작업 중 사고로 잇따라 목숨을 잃고 난 뒤에 정부는 근무환경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약속은 흐지부지됐고, 근무 환경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기자) 새벽에 후진하는 청소차에 끼여 숨진 환경 미화원 .. 대낮에 청소차 짐칸에 몸이 끼어 숨진...
우종훈 2019년 11월 29일 -
5.18 자료공개1 - 보안사 군인들이 촬영한 5.18 사진 공개
(앵커) 1980년 5.18 당시 보안사령부가 촬영한 사진들이 39 년만에 공개됐습니다. 군이 정보활동을 위해 수집한 사진들로 천7백여 장에 달합니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사진들도 포함돼 있어서 5.18 진상규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철원 기자 (기자) 있는 힘껏 돌을 던지는 한 청년의 모습. 사진 설명에는 5...
김철원 2019년 11월 26일 -
5.18 자료공개2 - 진상규명 열쇠 '미국 자료' 공식 요청
(앵커) 5.18 진상규명을 위해서는 CIA 기밀 문서를 비롯해 미국 자료들도 확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문에 5월 단체와 정치권도 자료 확보를 요구해왔는데 우리 외교부가 미국 정부에 자료 제공을 공식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송정근 기자 (기자) 팀 셔록 기자는 지난 1996년 '체로키 파일'등 미 정부기관의 극비문...
송정근 2019년 11월 26일 -
광주전남 상생은?1 - 두번째 상생회의..상생은 아직
(앵커)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오랜 화두는 '상생'이죠. 어려운 화두여서 그런지 해답을 못찾고 있습니다. 시*도지사가 아주 오랜만에 다시 한 자리에서 만났지만 이번에도 최대 현안인 군공항 이전에 대해서 이렇다할 진전을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먼저 송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8월 민선 7기가 시작된지 ...
송정근 2019년 11월 25일 -
광주전남 상생은?2 - 경제자유구역 광주*전남 '엇박자'
(앵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놓고도 엇박자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양 지역에 걸쳐있는 산업단지를 신청 대상에 모두 포함시키려 했지만 전라남도의 반대로 신청 규모가 반쪽으로 줄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지난 2009년 광주전남 공동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이후 10여년만에 준공을 눈앞에 ...
이계상 2019년 11월 25일 -
'윤창호법'때만 '반짝' 고개드는 음주운전
(앵커)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최근 1년 사이에 잇따라 시행됐지만 경찰 통계를 보면 효과는 반짝 한두 달 뿐이었습니다. 오늘 새벽 광주에서만 충돌과 추락,역주행 등 음주운전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남궁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새벽 시간,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천천히 움직입니다. 그러더...
남궁욱 2019년 11월 22일 -
전라남도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
(앵커) 학교에 갈 아이들이 줄면서 농어촌지역에서는 학교가 문을 닫을까봐 걱정입니다. 이때문에 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폐교를 막기 위해 스쿨택시에 공짜 집까지 여러 대안들을 시도하고 있는데 일단 반응은 괜찮다고 합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택시가 좁고 굽이진 시골길을 달려 산골짜기 한 마을에 도...
우종훈 2019년 11월 22일 -
조선대 '교수 아빠 찬스'로 박사 된 아들
(앵커) 출석을 거의 안 하고도 최고 학점을 받고, 결국 박사 학위까지 취득한 대학원생이 있습니다. 알고보니 대학원생의 아버지가 해당 학과의 학장이었습니다. 조선대학교에서 일어난 일인데 '아빠 찬스'에는 동료 교수들까지 동원됐습니다. 남궁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섬유강화 고분자 복합재료에 관한 연구...
남궁욱 2019년 11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