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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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자료공개1 - 보안사 군인들이 촬영한 5.18 사진 공개
(앵커) 1980년 5.18 당시 보안사령부가 촬영한 사진들이 39 년만에 공개됐습니다. 군이 정보활동을 위해 수집한 사진들로 천7백여 장에 달합니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사진들도 포함돼 있어서 5.18 진상규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철원 기자 (기자) 있는 힘껏 돌을 던지는 한 청년의 모습. 사진 설명에는 5...
김철원 2019년 11월 26일 -
5.18 자료공개2 - 진상규명 열쇠 '미국 자료' 공식 요청
(앵커) 5.18 진상규명을 위해서는 CIA 기밀 문서를 비롯해 미국 자료들도 확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문에 5월 단체와 정치권도 자료 확보를 요구해왔는데 우리 외교부가 미국 정부에 자료 제공을 공식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송정근 기자 (기자) 팀 셔록 기자는 지난 1996년 '체로키 파일'등 미 정부기관의 극비문...
송정근 2019년 11월 26일 -
광주전남 상생은?1 - 두번째 상생회의..상생은 아직
(앵커)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오랜 화두는 '상생'이죠. 어려운 화두여서 그런지 해답을 못찾고 있습니다. 시*도지사가 아주 오랜만에 다시 한 자리에서 만났지만 이번에도 최대 현안인 군공항 이전에 대해서 이렇다할 진전을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먼저 송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8월 민선 7기가 시작된지 ...
송정근 2019년 11월 25일 -
광주전남 상생은?2 - 경제자유구역 광주*전남 '엇박자'
(앵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놓고도 엇박자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양 지역에 걸쳐있는 산업단지를 신청 대상에 모두 포함시키려 했지만 전라남도의 반대로 신청 규모가 반쪽으로 줄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지난 2009년 광주전남 공동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이후 10여년만에 준공을 눈앞에 ...
이계상 2019년 11월 25일 -
'윤창호법'때만 '반짝' 고개드는 음주운전
(앵커)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최근 1년 사이에 잇따라 시행됐지만 경찰 통계를 보면 효과는 반짝 한두 달 뿐이었습니다. 오늘 새벽 광주에서만 충돌과 추락,역주행 등 음주운전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남궁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새벽 시간,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천천히 움직입니다. 그러더...
남궁욱 2019년 11월 22일 -
전라남도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
(앵커) 학교에 갈 아이들이 줄면서 농어촌지역에서는 학교가 문을 닫을까봐 걱정입니다. 이때문에 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폐교를 막기 위해 스쿨택시에 공짜 집까지 여러 대안들을 시도하고 있는데 일단 반응은 괜찮다고 합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택시가 좁고 굽이진 시골길을 달려 산골짜기 한 마을에 도...
우종훈 2019년 11월 22일 -
조선대 '교수 아빠 찬스'로 박사 된 아들
(앵커) 출석을 거의 안 하고도 최고 학점을 받고, 결국 박사 학위까지 취득한 대학원생이 있습니다. 알고보니 대학원생의 아버지가 해당 학과의 학장이었습니다. 조선대학교에서 일어난 일인데 '아빠 찬스'에는 동료 교수들까지 동원됐습니다. 남궁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섬유강화 고분자 복합재료에 관한 연구...
남궁욱 2019년 11월 21일 -
소방관 국가직 전환 법률 국회 통과
(앵커) 5년 전,광주에서 헬기 추락사고로 소방관 5명이 순직했습니다. 이들은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복귀하던 중에 참변을 당했습니다. 이 사고를 계기로 소방관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이 알려졌고, 국가직 전환 논의가 시작됐는데 5년만에야 비로소 관련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
우종훈 2019년 11월 20일 -
광주 수어통역센터 폐쇄 논란
(앵커) 광주지역 농아인들에게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가 폐쇄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이 센터가 문을 닫으면 만여 명의 농아인들이 당장 불편해질 수밖에 없는데요.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남궁 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광주 농아인협회가 운영하는 광주 수어통역센터입니다. 15명의 통역사들이 광주...
남궁욱 2019년 11월 19일 -
원안위마저 속인 '한빛원전' "믿을 수 없다"
(앵커) 한빛원전 측이 1호기 열출력 급증 사실을 알고도 조직적으로 숨긴 사실이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환경단체들은 원안위마저 속이는데 원전의 거짓말이 이번 뿐이었겠냐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남궁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5월, 한빛원전 1호기 원자로의 열출력이 치솟았습니다. 열출력 급증은 ...
남궁욱 2019년 11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