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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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광주교도소 유골 수십구 발견4 - 무연고자 관 위에 마구잡이 매장
◀ 앵 커 ▶ 이번에 발견된 유골은 다른 유골이 담긴 관 위에 마구잡이로 뒤섞인 채 묻혀 있었습니다. 누군가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급하게 매장한 걸로 추정되는데요, 5.18 당시 계엄군에 희생된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어서 박수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교도소 공동묘지의 봉분을 허물자 여러 구의 유...
박수인 2019년 12월 21일 -
옛 광주교도소 유골 수십구 발견1 - 40여구 유골 발견
(앵커) 옛 광주교도소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유골 40여 구가 한꺼번에 발견됐습니다./ 광주교도소는 5.18 당시 희생자들의 시신이 암매장됐을 것으로 추정돼온 곳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현장을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남궁 욱 기자, 발굴 작업은 일단 끝난 거죠?/ (기자) 네, 저는 옛 광주교도...
김철원 2019년 12월 20일 -
옛 광주교도소 유골 수십구 발견2 - 5.18 암매장 의심지 발굴 '성과 없어'
(앵커) 5.18과 관련해 행방불명된 것으로 인정된 시민이 80 명이 넘습니다. 이들이 어딘가에 묻혀있을 가능성 때문에 그동안 여러차례 발굴 조사가 진행됐지만 아직까지 이렇다할 성과는 없었습니다. 이계상 기자.. ◀VCR▶ (기자) 1980년 5.18 민중항쟁 당시 수많은 광주 시민들이 가족을 잃었습니다. 아들 딸의 주검이라...
이계상 2019년 12월 20일 -
경찰 수사 받으면서도 중고나라 '상습 사기'
(앵커)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기 피의자가 수사나 재판을 받는 도중에도 사기 행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경찰의 미온적인 대처 때문에 추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남궁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고 휴대폰을 싸게 판다는 글을 보고 49만원을 입금했다가 물건은 받지 못한 40...
남궁욱 2019년 12월 18일 -
전두환 논란2 - 청남대 등 기념사업으로 변질
◀ANC▶ 이런 행태가 아니고라도 전두환씨는 이미 전직 대통령의 예우를 박탈당했습니다. 하지만 전씨가 만든 대통령 별장에는 지금도 그의 업적이 찬양일색으로 나열돼 있고, 그 중에는 6.10항쟁을 통해 대통령 직선제를 이끌었다는 얼토당토 않은 내용까지 있습니다. 보도에 신미이 기자입니다. ◀END▶ 아파서 재판에...
신미이 2019년 12월 13일 -
전두환 논란1- "재판 불출석"..'자축 오찬' 논란
(앵커) 알츠하이머에 걸렸다면서 골프치고 다니고, 전 재산이 29만원 뿐이라면서 한끼에 20만원 한다는 고급 식당에서 밥을 먹는 전두환. 전 씨의 파렴치한 행태를 성토하는 목소리가 하루종일 잇따랐습니다. 더욱이 군사반란 주역들과 오찬을 즐겼던 어제는 12.12 쿠데타를 일으킨 지 40년 된 날이어서 시민들의 분노가 더...
우종훈 2019년 12월 13일 -
유치원 버스 화재...신속대응 시민의식 빛나
◀ 앵 커 ▶ 유치원생을 태운 통학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버스가 몽땅 타버렸지만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았습니다. 인솔 교사가 원생들을 재빨리 대피시켰고, 주민들의 시민의식도 빛났습니다. 남궁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광주시 북구의 한 주택가. 좁은 길에서 25인승 유치원 버스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
남궁욱 2019년 12월 12일 -
'민식이법' 통과했지만 현장에선 '쌩쌩'
(앵커)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서 만든 '민식이법'이 어렵게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운전자들의 안전 의식은 법 제정의 취지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수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아이들이 길을 건너려 횡단보도 앞에 서 있지만, 차량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지...
남궁욱 2019년 12월 12일 -
행정편의주의의 극치..함평생태공원 민낯
◀ANC▶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지자체들의 노력은 백 번 이해하지만 예산을 허투루 낭비하지 않으려면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개장한 지 10여년 만에 겨울철 휴원을 결정한 함평 자연생태공원의 사례가 이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2천6년 만들어진 함평자...
문연철 2019년 12월 12일 -
민간공원사업1 - 검찰 늑장수사 논란
(앵커) 민간공원 특혜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시민단체가 고발한 지 다섯달만에야 수사에 착수하더니 그러고도 석달째 사건을 붙잡고 있습니다. 늑장 수사 비판 속에 오늘 열린 첫 재판에서도 이와 관련한 공방이 오갔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지검이 벌이고 있는 민간공원 수사의 핵...
김철원 2019년 12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