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
충금지하상가2 - 문화전당 연계 활성화 기대했지만..현실은
◀ANC▶ 광주시의 공유재산인 지하상가에서 영업권을 둘러싼 상인들과 광주시의 갈등, 최근 전해드렸는데요. 그런데 지하상가의 문제는 이것뿐이 아닙니다. 문화전당이 문을 연 뒤 상권이 살아나길 기대했지만 문화전당이 기대보다 고전하고 있고 지하상가 자체 문제도 해결되지 않아 활성화를 논하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
2018년 10월 12일 -
여순사건70주년2 - 특별법 제정 "더이상 미룰 수 없다"
◀ANC▶ 여순사건의 발단이 된 제주 4.3 사건은 특별법을 통해 역사적 재평가를 받았지만, 여순사건의 진실규명을 위한 특별법안은 발의와 폐기를 반복해 왔습니다. 정권교체 이후 과거사 정리에 대한 기대가 커지기는 했지만, 또다시 물거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보도에 김철원 기자입니다. ◀VCR▶ 지난 2011년 4월 열...
문형철 2018년 10월 12일 -
여순사건70주년1 - 70년 전 그날 여순 사건
◀ANC▶ 이번 달 19일이면 여순사건이 일어난 지 꼭 70년입니다. '제주 항쟁' 진압 거부로 촉발된 여순사건은 순천과 광양, 구례까지 확산돼 수천명의 양민이 학살됐습니다. 여순 사건의 날짜별, 지역별 상황을 조희원기자가 정리하겠습니다. ◀END▶ 1948년 10월 19일, 여수주둔 14연대 병력이 제주도 진압작전을 거부하...
김종태 2018년 10월 12일 -
코카콜라 갈등"특수고용노동자라서 더 힘들어
(앵커) 요즘 코카콜라 광주공장이 시끄럽습니다. 운송료 정상화를 요구하는 화물차 기사들과 운송회사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하루가 멀다하고 물리적 충돌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문제의 본질은 화물차 기사들이 특수고용노동자 신분이라는 데 있다고 합니다. 어떤 사정인지 송정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코카...
송정근 2018년 10월 12일 -
광주도시철도 2호선2 - 토론회서 찬반 '격론'
(앵커) 거리 여론전 뿐만 아니라 설문조사에 앞서 열린 TV 토론회에서도 찬반 양측이 치열하게 맞붙었습니다. 주요 쟁점들은 무엇이었는지 이계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경제성 있나? -효과-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을 건설할 지, 말 지를 놓고 가장 뜨거운 쟁점이 경제성이 있냐는 점입니다. (인...
이계상 2018년 10월 10일 -
광주도시철도 2호선1 - 공론화 로드맵 확정
◀ANC▶ 광주 지하철 2호선을 건설할지 말지를 두고 시민 설문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찬반 양측의 여론전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건설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앞으로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공론화 로드맵도 확정됐습니다. 먼저 김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달랑 두 칸" 2호선이다, 광주시내를 30분만에 이어준다,...
2018년 10월 10일 -
하남3지구2 - '환지' 방식이 원인
(앵커) 광주 하남 3지구 개발사업이 장기화하면서 여러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고 어제 전해드렸습니다. 오늘은 왜 이렇게 지지부진하고, 또 언제쯤이면 택지개발이 끝날지 따져봤습니다. 보도에 우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공사가 채 마무리되지 않은 광주 하남3지구 한 켠에 서 있는 건물. 지구 개발 계획에 따르면 ...
우종훈 2018년 10월 10일 -
충금지하상가1 - 광주 지하상가 위기.."장사하게 해주세요"
◀ANC▶ 광주 최초의 지하상가인 충금 지하상가는 40년 가까운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상인들도 한 자리에서 수십 년동안 장사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광주시가 이제는 점포를 비워달라고 요구하고 있고, 상인들은 못나간다고 버티고 있습니다. 어떤 사정이 있는지 김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충장축제가 한창인...
2018년 10월 09일 -
한글날2 - '소뎅이 마을'을 아시나요?
◀ANC▶ 일제 강점기에 우리의 말과 글을 빼앗아 민족성을 말살하려 했던 만행의 흔적은 아직도 우리 주변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일본식 한자어로 표기된 지명이 대표적인데요, 수십년이 지났지만 우리말로 된 옛 이름을 찾지 못한 곳이 여전히 많습니다. 조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여자만을 끼고 있는 여수 ...
조희원 2018년 10월 09일 -
한글날1 - 572돌 한글날 "한글아 놀자"
(앵커) 오늘 한글날을 맞아 광주*전남 곳곳에서도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우리말 겨루기 대회에는 외국인들도 많이 참가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70대 할머니가 시집와서 겪었던 설움을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이야기합니다. 가지고 온 바가지와 담뱃대로 당시의 모습까지 재연해가며 ...
송정근 2018년 10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