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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용균씨의 죽음2 - 공공부문 정규직화 약속은 어디에?
(앵커) 비정규직이었던 고 김영균 씨는 공기업에서 일을 하다 목숨을 잃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공공부문에서 모범을 보이겠다며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는데요. 공공부문 현장에서 이 가이드라인이 지켜지고 있을까요? 우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공기업인 서부발전에서 운송설비 점검업무를 하던 고 김용균 씨...
우종훈 2018년 12월 19일 -

민간공원 사태3 - 특례사업 2단계 파장 어디까지?
◀ANC▶ 우여곡절 끝에 우선협상대상자가 변경됐지만 많은 논란과 의문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재평가에서 탈락한 업체가 불복할 경우 공원 일몰제가 적용되는 오는 2020년 전까지 사업을 수행하기 어려워 질 수도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입니다. ◀VCR▶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자치단체가 시행하기 어려운 도시공원 조성...
2018년 12월 19일 -

민간공원 사태2 - 우선협상대상자 2곳 변경
(앵커) 민간공원 2단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가 결국 바뀌었습니다. 총체적 부실 논란 속에 여섯 곳 중 두 곳의 사업자가 변경됐습니다. 광주시는 책임을 물어 담당 공무원 2명을 대기발령 조치했지만 이 정도로 문제가 해결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먼저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민간공원 2단계 사업과 관련해 광주시가...
2018년 12월 19일 -

故 김용균씨의 죽음1 - '위험의 외주화' 지역도 마찬가지
(앵커)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고 김용균 씨 사망 사고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들을 드러냈습니다. 힘없는 누군가는 일하기 위해서 목숨을 걸어야하는 현실... 우리 지역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김 씨를 추모하는 분위기 속에 위험과 죽음을 외주화하는 현실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남궁 욱 ...
남궁욱 2018년 12월 18일 -

수천톤 쓰레기로 공사 중단
(앵커) 청소년 문화시설을 짓던 광주의 한 공사 현장에서 수천 톤의 쓰레기가 나왔습니다. 건물을 짓는 게 불가능할 정도여서 공사는 전면 중단됐고, 새로운 터을 다시 찾아야 할 형편입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공사 현장에 자재가 널부러져 있습니다 출입문이 굳게 닫힌 채 드나드는 작업자 한명 없어 ...
2018년 12월 18일 -

'위험의 외주화' 지역도 마찬가지
(앵커)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고 김용균 씨 사망 사고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들을 드러냈습니다. 힘없는 누군가는 일하기 위해서 목숨을 걸어야하는 현실... 우리 지역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김 씨를 추모하는 분위기 속에 위험과 죽음을 외주화하는 현실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남궁 욱 ...
남궁욱 2018년 12월 18일 -

학교 석면 철거..이사용역 소홀
(앵커) 학교에서 석면을 철거하는 공사가 올 겨울방학 때도 진행됩니다. 석면이 발암물질이다 보니 철거 작업도 안전이 최우선인데요. 업체 선정 방식을 놓고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계상 기자입니다. (기자) 세 차례에 걸쳐 석면 철거공사가 진행된 광주시내 학교-ㅂ니다. 교실 숫자만 마흔 개, 강당과 급...
이계상 2018년 12월 18일 -

민간공원 사태1 - 왜 발표 미루나
◀ANC▶ 민간공원 2단계 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이 엉터리였다고 몇차례 보도해드렸습니다. 광주시도 잘못에 대해 사과하면서 바로잡겠다고 밝혔는데 결과 발표는 차일피일 미루고 있습니다. 무엇 때문인지 김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정정 발표를 미루기만 벌써 세번째. 좌고우면 중인 광주시의 가장 큰 걱정...
2018년 12월 17일 -

고가사다리 소방차 광주에는 없다
(앵커) 광주에는 30 층 넘는 건물이 80 개 동에 이릅니다. 앞으로도 고층 건물은 계속 늘어날 텐데 혹시라도 불이나면 어쩌나 걱정이 앞섭니다. 광주지역 소방서에 있는 고가 사다리차로는 30층은 커녕 20층까지 닿기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준공된 광주 북구의 한 주상복합 건물...
우종훈 2018년 12월 17일 -

일본의 양심적 시민들3 - 30년 세월동안 활동하게 한 원동력은?
(앵커)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의 일이라면 한국과 일본을 가리지 않고 어디든지 찾아가는 일본 양심세력들.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이들을 끊임없이 움직이게 한 원동력은 어디에 있었을가요?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대법원에서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의 승소 판결이 나온 뒤 진행된 승소 보고대회. 백발의 일본인 다카...
송정근 2018년 12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