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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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사태12 - 폭염 지속..건설근로자 숨져
(앵커) 기록적인 폭염 속에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졌습니다. 이 근로자는 한낮에 20층이 넘은 고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이계상 기잡니다. (기자) 20층 높이를 훌쩍 넘긴 고층 아파트 건설 현장입니다. 땡볕과 맞닿아 있는 이곳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이계상 2018년 07월 31일 -
남해안시대1 - 부산항, 동북아 물류허브로 도약!
◀ANC▶ 영호남 지역의 5개 MBC가 민선7기 시작과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지금은 남해안시대'라는 공동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 순서로 동북아 해양수도이자 물류 허브를 꿈꾸는 부산항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해 봅니다. 박준오 기자입니다. ◀리포트▶ 길이 6미터 크기의 컨테이너 만 개 이상을 실을 수 있는...
박준오 2018년 07월 30일 -
폭염사태11 - 정전사고, 예방 점검이 최선
(앵커) 요즘 자주 발생하는 폭염 피해 중에 하나는 정전 사고입니다. 주로 오래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 미리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주시내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밤 9시를 넘은 시각, 30분 넘게 정전 사태가 계속됐습니다. 섭씨 30도를 웃도는 여름밤 3백여 ...
이계상 2018년 07월 30일 -
폭염사태10 - 폭염 지속일 역대 최장일 기록
(앵커) 광주의 낮 기온이 33도를 넘은 날이 오늘로 19일째 연속입니다. 기상청 관측 이래 가장 긴 폭염입니다. '재난' 수준이라는 폭염 때문에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는데 앞으로도 한동안은 더위가 계속될 거라고 합니다. 보도에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25년째 에어컨 설치와 수리 일을 하고 있는 53살 석금용 씨는 ...
송정근 2018년 07월 30일 -
세월호2 - 청해진 해운, '돈벌이'가 먼저였다
◀ANC▶ 복원된 자료에는 청해진 해운이 안전은 뒷전에 둔 채 돈벌이에만 급급했던 정황도 드러나 있습니다. 경비절감을 위해 배 수리는 미루면서도 학생 단체 여행은 적극 유치했습니다. 박영훈기자입니다. ◀END▶ ◀VCR▶ 참사 다섯 달 전인 지난 2013년 말 청해진해운 직원들의 회의 내용입니다. [C/G] 2014년 영업...
김진선 2018년 07월 26일 -
세월호1 - 위험한 조타기' 알고 있었다
◀ANC▶ 세월호 선체에서 발견된 청해진 해운 업무일지와 선원 수첩 등 내부 자료들이 4년 만에 복원됐습니다. 자료를 입수해 분석해 보니 세월호 선원들은 조타기에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검찰은 세월호 사고 당시 조타수가 우현으로 15도 이...
김진선 2018년 07월 26일 -
폭염사태9 - 환경미화원 폭염과 사투"소명의식으로 일해"
(앵커) '재난'에 가깝다는 폭염 때문에 힘든 분들이 어디 한둘이겠습니까만 특히 더 힘들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환경미화원들 얘기입니다. 현장을 취재한 송정근 기자의 보도를 보시면서 이 분들 일을 덜어줄 방법도 함께 고민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땡볕이 쏟아져도, 아스팔트가 끓어 올라도 쓰레기는 줄지 않습니...
송정근 2018년 07월 26일 -
폭염사태8 - 광주 온도 1도 낮추기..실효성 있나?
◀ANC▶ 오늘 광주의 낮 기온이 37도를 넘었습니다. 비단 오늘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세계 평균 기온이 지난 100년동안 0.7도 올랐다는데 광주는 지난 10년동안에만 1도가 올랐습니다. / 폭염이 갈수록 심각해지자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온도 1도 낮추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추진됐는지, 또 실효성이 있...
2018년 07월 26일 -
폭염사태7 - 기온은 오르는데 녹지는 줄고 있는 광주
(앵커)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장기 대책 중의 하나는 녹색 공간을 늘리는 겁니다. 공원이나 녹지 면적을 늘려서 폭염에 달궈진 도심을 식힌다는 건데요. 현실은 대책과 반대로 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한여름 인공위성에서 광주의 지표면 온도를 살펴봤습니다. (CG) **** 시가지나 산단지역은 ...
2018년 07월 26일 -
폭염사태6 - 들끓는 바다..적조 방제 시작
◀ANC▶ 폭염으로 바다 수온이 높아진데다 적조까지 발생하면서 어민들이 초긴장하고 있습니다. 일찍 찾아온 적조에 방제작업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김종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뜨거워지는 수온에 어민들의 손길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최근 내려진 적조와 고수온 주의보로 어류 폐사가 우려되기 때문입니...
카메라전용 2018년 07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