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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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몰랐던 70대 독거노인의 죽음
(앵커) 광주에서 홀로 사는 7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연락이 끊겼다는 2주 전쯤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폭염이 심해지면서 광주시가 홀몸 노인들의 안부를 매일 챙기고 있다고 했는데 왜 이런 일이 생긴 건지...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75살 임 모 할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된 건 땡볕이 절정...
우종훈 2018년 08월 09일 -
경찰 스마트워치 어떻게 신청하나
(앵커) 범죄로부터 신변을 보호할 필요가 있을 때 경찰이 지급하는 스마트기기가 있습니다. 데이트 폭력이나 보복 범죄를 예방하는 데 꽤 쓸모가 있다는 게 확인되고 있는데요. 구비된 양이 충분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남궁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강력팀 형사의 스마트폰에 다급한 경보가 울립니다. 남자친구의 폭...
남궁욱 2018년 08월 07일 -
문화전당2 - 옛 도청 복원 '한 발짝도 못 뗐다'
(앵커) 옛 전남도청 복원 문제는 대통령과 장관이 약속한 일이지만 1년 동안 한발짝도 떼지 못했습니다. 복원을 어떻게 할지부터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인데 복원 방법이 정해지더라도 해결할 문제들이 많습니다. 이어서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옛 전남도청의 원형 복원 문제는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하고, 1년 전에는 ...
윤근수 2018년 08월 06일 -
문화전당1 - 각계 저명인사 문화전당*옛 전남도청 방문
◀ANC▶ 소설가 황석영 선생과 이창동 영화감독, 김이수 헌법재판관 등 각계에서 이름난 인사들이 한꺼번에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을 찾았습니다. 개관 3년째지만 광주시장조차도 '실패작'이라고 평가한 문화전당을 직접 둘러보기 위해서인데요./ 주된 관심사는 민주평화교류원으로 리모델링된 옛 전남도청의 복원 문제였습...
2018년 08월 06일 -
남해안시대5 - 섬과 해양..미래 자산의 보고 '남해안 벨트'
◀ANC▶ 공동기획 남해안 시대 순서 입니다. 부산에서 전남, 전남에서 부산으로 이어지는 남해안 벨트는 '섬과 해양'의 축입니다. 우리나라 미래 자산인 '섬과 해양'을 활용하기 위한 공동 노력이 무엇보다 절실합니다. 박영훈 기자입니다. ◀END▶ 바람은 높이 56미터,축구장 3개 크기의 모래언덕을 만들었습니다. 자연...
박영훈 2018년 08월 03일 -
남해안시대4 - 철도 접근성을 개선하자
(앵커) 영호남 5개 MBC가 마련한 공동기획 '지금은 남해안시대' 오늘은 취약한 영호남 철도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동서를 횡단하는 철도망을 확충하고 속도를 높여 남해안 경제권을 앞당기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유일한 철길이라는 의미에서 앞 글자를 딴 ...
2018년 08월 02일 -
남해안시대3 - 영호남 상생발전에 주력
◀ANC▶ 영호남 MBC의 공동 기획, '지금은 남해안시대'. 오늘은 지방분권 정책에 맞춰 추진되는 남해안 자치단체의 상생 발전 전략을 짚어봅니다. 최우식 기자입니다. ◀VCR▶ 문재인 정부가 지방분권을 강조하면서 권역별 상생 전략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해양 시대를 맞아 남해안의 광역과 기초 자치단체들이 이...
최우식 2018년 08월 01일 -
남해안시대2 - 남북교류 거점은 남해안
◀ANC▶ 영호남 MBC의 공동 기획 보도, '지금은 남해안시대' 오늘은 두번째 순서로 남북 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남해안 지자체들의 움직임을 장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평양에선 매년 가을 윤이상 음악회가 열립니다. 1998년엔 남과북이 윤이상통일음악회를 통해 하모니를 이뤘습니다. 윤이상 ...
장영 2018년 07월 31일 -
스쿨미투2 - 스쿨 미투 심각...대책은 미흡
(앵커) 학교 내 성희롱이나 성추행이 앞서 보신 몇몇 학교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 심각한 수준이지만 인식은 안이하고, 예방 대책도 미흡합니다. 이어서 박수인 기자 (기자) 학교 내 성희롱이나 성추행 사건도 위계 관계에서 발생한다는 점에서 직장 내 성폭력과 다르지 않습니다. 교사는 학생...
윤근수 2018년 07월 31일 -
스쿨미투1 - 교사들이 백명넘는 여학생 성폭력
(앵커) 광주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교사들이 학생들을 성희롱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진상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해드렸는데요. 조사 결과를 보니 제자에게 저럴 수 있나 싶을 정도입니다./ 피해는 광범위했고, 가해자로 지목된 교사도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다른 학교에서도 성희롱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먼저 송정...
송정근 2018년 07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