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 도심 속에서 만난 아름다운 문화재 '무양서원'

#무양서원무진의 볕 아래에서 배우는 조상의 지혜사진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인물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동에 위치한 '무양서원'은 1927년 개화기 이후 탐진 최씨 문중이 세운 서원으로 일제강점기 최사전 등 5인의 선현을 배향한 서원입니다.어의 장경공 '최사전'탐진최씨 시조로 이자겸의 난 때 척준경을 설득하여 난을 평정하는 공을 세운 인물입니다.손암 '최윤덕'고려 전기 추충위사공신에 책록된 공신이자 의관이며, 탐진최씨의 시조인 최사전의 후손입니다.금남 '최부'1482년 친시문과에서 을과로 급제하며 관직생활을 시작한 문인으로 서거정과 함께 동국통감 편찬에 참여했으며, ‘금남표해록’을 기록한 인물입니다.문절공 '유희춘'양재역 벽서사건에 연루되어 유배생활을 하면서 1567년 10월 1일부터 1577년 5월 13일 죽기 전날까지 약 10년 동안 ‘미암일기(보물 제260)’를 쓴 인물입니다.충렬공 '나덕헌'이괄의 난 때 도원수 장만의 휘하에 종군했으며 길주목사, 창성부사, 삼도통어사 등을 역임한 인물입니다.유래이 서원의 이름은 "무진의 볕" , 광주의 옛 이름 '무진'의 '무', '볕'의 한자어인 '양'을 붙여 지어졌으며, 1984년 2월 29일 광주시 문화재자료 제3호로 지정되었습니다.형태무양서원의 입구에서 보면 돌축대 위에 강당인 이택당의 뒷모습이 높게 보이고, 오른쪽 계단을 올라가면 동쪽을 의미하는 '합인문'이 있고, 왼쪽은 나오는 문으로 서쪽을 의미하는 '합의문'이 있습니다.축대를 높게 하여 건축한 것은 사원 안에 함부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강당 앞뜰에는 무양서원묘정비가 있으며, 다섯 사람의 약력과 최사전의 묘지석을 1921년 동경제국대학에서 회수하여 온 경위를 적고 있습니다.바로 옆에는 제사와 관련하여 다른 서원에서 많이 볼 수 없는 사각형의 돌기둥으로 만든 여생비가 세워져 있습니다.현황서원의 기능은 ‘명현을 제사하는 곳’ 과 ‘교육을 담당하는 곳’으로 나누어집니다.탐진 최씨 문중은 무양서원에서 선조들을 배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 기능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1945년 무양중학교(현 비아중학교)를 설립하여 현재까지도 교육 기관으로서의 전통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무양서원은 도심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으며, 이러한 장점을 살려 배움과 지역 문화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 중입니다.또한, 현재까지도 매년 음력 9월 6일에 제향하고 있어, 서원과 제례 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께 해당 날짜에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네이버 지도광주 광산구 산월로21번길 26

🗃 광주시, 효율성↑ 행정기구 및 공무원 정원 조정 개편한다!

광주시, 행정기구‧정원 조정 입법예고- 에너지‧미래차산단‧통합돌봄 부서 기능 강화- 시내버스‧도서관‧동물보호센터 준비‧운영 만전- 소방본부 119상황실에 ‘소방‧경찰 원팀’ 운영보도자료 더보기🔎 행정기구‧정원 조정 입법예고광주광역시는 현안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광주광역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등 자치법규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에너지‧미래차산단 조성‧통합돌봄 조직 강화재생에너지 사용 촉진과 RE100 신산업 모델 발굴 등 미래차‧데이터‧반도체 등 첨단산업 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이원화된 에너지 업무를 인공지능산업실 에너지산업과로 일원화합니다.✱ '인공지능산업실 투자산단과'는 미래차국가산단 조성 전담 공무원(5급)을 배치하고 관계 부처 협력 강화와 산단 입주기업 유치를 준비합니다.✱ '복지건강국 돌봄정책과'는2026년 시행하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통합돌봄 정책의 빈틈을 메우고,보건소‧의료기관과 연계하는 광주시만의 차별화된 돌봄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해 대한민국의 '돌봄 정책과 서비스 표준'을 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시내버스‧도서관‧동물보호센터 준비 및 운영지하철 2호선 개통, 광천권역의 새로운 대중교통체계 도입 등에 맞춰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필요함에 따라 통합공항교통국 대중교통과 기능을 강화하고, 촘촘한 시행 준비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문화체육실 문화유산자원과'는기능을 재편해 인문도시 진흥과 도서관 개관 준비를 본격화합니다.인문학 진흥과 지역서점 활성화를 지원하고, 시립 하남도서관(2025년 하반기 개관)과 대표도서관(2026년 개관 예정)을 연결해 '책 읽는 도시'를 조성함으로써 노벨문학 도시 위상을 높여나갑니다.✱ '경제창업국 농업동물정책과'는광주동물보호센터 개관에 따라 기존에 운영 중인 동물보호소를 통합 운영해 개‧고양이 보호와 입양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합니다.🔎 119상황실 ‘소방‧경찰 원팀’ 운영광주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에 경찰공무원을 배치해 '소방‧경찰 원팀'을 구성합니다.재난 발생 초기부터 협업과 대응으로 현장상황에 빠르게 대처함으로써 시민에게 보다 안전한 재난‧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이번 일부 조직 재편으로 본청 기준 15실‧국‧본부 72과는 현재와 같고, 공무원 정원은 경찰공무원 4명이 늘어나 총 4186명이 됩니다.※ 총정원 : 4182명 → 4186명 (4명 증가 / 경찰직 4명)

💵 제8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69명 모집! 참여 방법은?

제8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모집 공고지방재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시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자제 8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모집하오니,시민을 대표하여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하실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공고문 보러가기고시/공고 번호2024-2123☑️시민참여예산위원회모집 인원 69명✱ 위원 총 100명 (공모 69, 실국 및 의회 추천 22, 당연직 9)✱ 제7기 위원 중 연임 희망자 포함, 제6기에서 제7기 연임위원은 참여 불가위원회 기능- 중장기 예산편성 및 대규모 투자사업 예산에 대한 의견 제출- 예산과정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 의견수렴을 위한 설명회, 공청회, 토론회 등의 개최- 예산과정에 참여와 그에 따른 의견제출- 예산과정과 관련하여 시장이 회의에 부치는 사항- 결산에 대한 설명회 참여- 그 밖에 위원회의 목적달성을 위하여 필요한 활동임기2025. 1. 1. ~ 2026. 12. 31. (2년)☑️접수 및 제출접수처광주광역시 예산담당관실제출방법- 온라인 : 광주광역시 시민참여예산 홈페이지- 이메일 : hamkke79@korea.kr- 우편 : (우)61945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 광주광역시청 예산담당관실제출서류⒈ 신청서 1부⒉ 개인정보 수집·활용·제공 동의서 1부✱ 사업체 대표 및 임직원은 사업자등록증 사본 제출✱ 해당사항이 있는 경우 경력과 활동을 증명하는 서류 (장애인 증명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제출☑️모집 및 자격모집기간2024. 11. 28. ~ (목) ~ 12. 19. (목) (21일간)발표일자 (예정)2024. 12. 31. (화)자격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 또는 직장소재지가 광주광역시민 만19세 이상인 자.☑️참고 사항위원회 회의에 참석하는 경우에는 소정의 수당을 지급하며, 접수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습니다.위촉위원이 예산학교 교육에 불참한 경우, 연간 회의 참석율이 저조(50% 미만)한 경우 차기 연임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 예산담당관실(☎062-613-2431)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 🏔️ 광주예술의전당 [화첩에 무등을 담다 : 조양희]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광주예술의전당은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는 한국화가 조양희 개인전 <화첩에 무등을 담다> 전을 12월 2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합니다.화첩에 무등을 담다 : 조양희광주예술의전당 : 갤러리자세한 내용 보러가기✅ 전시내용조양희 작가는 남도의 어머니 같은 산, 무등산을 그린 18점의 화폭으로 우리나라 특유의 경치를 보여줍니다.이번에 열리는 전시회는 작가 개인으로서 여섯 번째로 마련된 자리입니다. 조양희 작가는 지금까지 자연에서 얻은 영감과 생생한 실경산수를 직접 체험하며 배운 것들을 생기 넘치는 붓질로 표현해왔습니다. 가을이 깊어감에 따라 더욱 풍성해진 무등산의 모습, 환벽당에 만발한 붉은 상사화, 밝게 빛나는 보름달 아래 규봉암 등을 그림으로 담아내며, 자연에 대한 작가의 관점은 현실적이면서도 강렬합니다.특별히 이번 전시에서 주목해야 할 <무등기행도>라는 작품은 작가가 직접 산을 오르며 스케치한 화첩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되었습니다. 길이 5미터가 넘는 커다란 화면 위에 세밀하고 소박한 수묵화 기법으로 무등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사람들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포착해 내었습니다.하늘에서 바라보듯이 고개를 숙여 바라본 듯한 시각으로 무등산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그려낸 부감법으로 장대함을 강조합니다.서석대와 같은 웅장한 주상절리대들이 시간의 풍파를 견디어낸 듯 위용 있게 서 있으며, 화면 왼쪽 상단에 위치한 증심사와 춘설헌 등은 의재 허백련 선생님이 남긴 정신적 유산과 창작 공간으로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남도 예술계를 선도하던 허백련 선생님이 무등산에서 은거하며 자연 속 진정성과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나타낸 것처럼, 조양희 작가 역시 이러한 정신과 감정을 무등산을 매개로 해서 우리 그림 속에 담아내고자 합니다.✅ 전시 정보전 시 명 : ｢화첩에 무등을 담다 : 조양희｣ 展 전시일정 : 2024. 12. 6. (금) ~ 12.  29. (일)공연 있는날 10:30 ~ 19:30 /  공연 없는날 10:00 ~ 18:00장     소 : 광주예술의전당 갤러리관 람 료 : 무료전시작품 : 회화 18점문 의 : 062-613-8357

🥔 채소? 빵? 광주신세계에 뜬 구황작물빵 팝업!!

🍚광주 신세계 백화점에서 핫한 정남미명의 구황작물빵을 만나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열렸어요!🧡 구황작물빵강릉에서 쌀떡을 30년간 정성껏 만들어온 장인이 창조한,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여덟 가지 곡물로 만든 빵의 원형 맛집이라고 소문이 자자해요. 요즘 이곳의 특별한 빵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며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해요! 😍😍🧡 빵 종류찹쌀로만 제작되어 쫀득한 식감이 일품이며,실제 빵 안에 채소들이 사용되어 그 맛이 독특하고 맛있다고 소문이 나 있어요.대파, 양파, 마늘 빵에는 크림치즈가 첨가되어 풍미가 가득하다고 하네요!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찹쌀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밀가루로 만든 빵보다 소화가 더 잘된다고 합니다!빵 종류는 고구마빵, 밤빵, 감자빵, 옥수수빵, 단호박빵, 대파빵, 마늘빵, 양파빵 이렇게 총 8가지가 있어요!사진으로만 봐도 매력적이고 어떤 맛일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여러분의 호기심을 자극할 이색적인 빵들! 한 번쯤은 직접 보시고 맛보셔도 좋을 거예요.다채로운 구성 옵션이 마련되어 있어서, 여러분이 원하시는 구성에에 맞게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팝업스토어가 열렸다는 소식을 듣고, 맛이 어떨지 궁금해 저도 백화점에 한번 가보았는데요!구황작물빵 팝업은 1층 바로 입구 쪽에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인기 있는 곳이라는 게 바로 느껴질 정도로 줄이 상당히 길게 서 있었어요😲😲기대를 하며 갔지만, 줄이 너무 길어 기다리지 못하고 결국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아쉽지만 저는 다음 기회를 기약해야겠어요😥😥구황작물빵은 모든 연령대가 좋아하는 음식으로,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맛집입니다.신세계백화점에 들르실 기회가 있다면 이곳에서 판매하는 구황작물빵 팝업을 꼭 한번 맛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구황작물빵기간 : 12월 06일 ~ 12월 19일 (2주)장소 : 광주 서구 무진대로 92 신세계백화점 광주 B1층시간 : 10:30 ~ 20 : 00 (금토일 ~ 20:30)

🚌 현금함 사라지는 광주 시내버스, 카드결제 전환 운영?

광주시, ‘현금함 없는 시내버스’ 시범 운영- 내년 3월 31일까지 넉달간…복지관·학교 등에서 집중 홍보- 2월 시민의견 조사·현금이용률 등 종합검토후 도입시기 확정보도자료 더보기🔎 오는 9일부터오는 9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현금함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영합니다.시범운영과 함께 내년 2월께 시민 의견조사 결과, 현금이용률 추이 등을 종합검토한 뒤 ‘현금함 없는 시내버스’의 도입시기를 최종 확정할 방침입니다.🔎 시내버스 현금이용률광주광역시 시내버스 현금이용률이 2023년 2.3%에서 2024년 9월말 기준 2.1%로 점차 감소하고,현금 정산으로 인한 불필요한 운행 지연과 운행 중 거스름돈 교부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 등에 따라 ‘현금함 없는 시내버스’ 도입을 계획하였습니다.🔎 현금함 없는 시내버스 홍보광주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와 카드이용률 제고를 위해 시내버스조합, 노조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홍보와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홍보를 강화합니다.먼저 현금 탑승비율이 높은 어르신, 어린이,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노인건강타운, 복지관, 학교 등에서 교통카드 발급 절차와 이용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입니다.또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중심) 도시’ 전환을 위해 내년 1월 ‘G-패스’ 개통에 앞서 ‘현금함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운영합니다.🔎 실물 또는 모바일 교통카드 결제 및 자동이체만시범운영 기간에는 지금처럼 현금함을 운영하지만, 제도가 도입되면 현금함을 없애 실물 또는 모바일 교통카드(선불·신용·체크) 결제와 자동이체만 가능해집니다.시민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내에서 선불교통카드 판매를 병행할 예정입니다.

💌 노벨문학상 한강 기념, 감동의 '광주에서 온 편지' 이벤트 개최

‘한강의 시간’ 광주시민들, 한강에 밤편지 띄운다- 노벨상 수상 시간 맞춰 광주시청 시민홀서 시민 축하행사- 한강 작가에 축하편지 쓰기…강연‧재즈·샌드아트 등 다채- AI(인공지능) 홀로그램 복원 동호(문재학 열사)도 함께 해- 강기정 시장 “고맙고 기뻐…노벨상 도시 자부심 함께 나눠”보도자료 더보기🔎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시민 축하행사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의 감동을 함께 나누고 한강 작가를 축하하기 위한 작지만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됩니다.광주광역시는 스웨덴에서 진행되는 노벨상 시상식 일정에 맞춰 10일 밤 8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광주에서 온 편지’를 주제로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시민 축하행사’를 여는데,대한민국 대표 문학평론가 신형철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문학단체들의 축하 행사, 작가의 작품세계를 다양한 예술 장르로 재해석한 ‘한강의 시간’, 광주시민 모두 한 마음으로 작가에게 축하를 전하는 ‘광주에서 온 편지’ 등 다채롭게 구성됩니다.특히 시민 500여명이 마음을 모으는 편지쓰기와 AI로 복원된 ‘소년이 온다’의 ‘동호’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입니다.🔎 행사 안내‘문학평론가 신형철’이 이야기하는 한강 특강이번 행사는 오후 8시 소설 ‘소년이 온다’가 “한강을 뛰어넘는 한강의 소설”이라고 평한 신형철 서울대 교수의 강연으로 시작됩니다.‘소년이 온다’ 출판 당시 “추천사란 거짓은 아닐지라도 대개 과장이 아니냐고 의심할 사람들에게, 나는 입술을 깨물면서 둘 다 아니라고 단호히 말할 것”이라는 그의 열정적인 추천사는 왜 ‘소년이 온다’를 읽어야 하는지, 그리고 왜 ‘5월 광주’를 ‘기억’해야 하는지를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게 했습니다.그동안 지면과 매체에서 단편적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신형철 교수의 작가를 향한, 그리고 그날의 광주에 대한 열정적 헌사를 섬세하고 단정한 그만의 세련된 언어로 들어볼 수 있습니다.시민과 문학인, 예비 작가 하나되는 축하의 장오후 10시부터는 광주시민과 지역을 대표하는 문학단체, 작가 등단을 준비하는 문예창작과 학생 등 평소 한강 작가의 작품과 문학을 즐기는 광주시민 모두가 한마음이 돼 축하의 장을 펼칩니다.특히 1부 행사에서는 “삶의 의미를 탐구한 선배 작가들의 노력과 힘이 자신의 영감이었고, 자신의 수상 소식이 한국의 독자들과 동료 작가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되길 바란다”는 한강 작가의 수상 직후 인터뷰에 화답하는 마음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선후배, 동료 작가들이 함께 시낭송과 시극을 통해 문학인의 밤을 수놓을 예정입니다.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음악과 미술, 극예술 등 다양한 예술장르로 재탄생한 ‘한강의 시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지역 출신 재즈사운드 뮤직그룹 ‘솔뮤직컴퍼니’가 재즈 드라마 형식으로 구성한 한강 작가의 자작곡 공연을 선보인다. 주홍 작가는 한강 작가의 대표작인 ‘작별하지 않는다’와 ‘소년이 온다’를 특유의 미술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샌드아트를 선보입니다.또 극단 ‘신명’의 모노드라마는 ‘소년이 온다’ 속 동호 어머니의 담담한 독백을 통해 아들의 죽음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계속되는 어머니의 고통을 전합니다.광주시민들, 한강 작가에 축하편지한강 작가에게 보내는 광주시민들의 아주 특별한 편지쓰기는 노벨상 시상식과 함께 11일 자정(12시)에 시작됩니다.참여방법은 행사 전 온라인을 통해 사전 참가 신청(naver.me/GFB3t8Cz)을 하고, 현장에서 손글씨로 편지를 작성하면 된다. 현장 참여도 가능하며 시민들의 편지는 한 권의 책으로 엮어 한강 작가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입니다.광주시는 이 특별한 편지쓰기에는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직후 화려한 잔치는 원하지 않는다고 했던 만큼 화려한 행사 대신 5·18민주화운동과 광주를 세계에 알린 한강 작가에 대한 고마움 등 광주시민의 진심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AI ‘동호’와 은하수 별빛 포토존 선보여행사 마지막에는 인공지능(AI) 홀로그램으로 복원된 ‘소년이 온다’ 주인공 ‘동호’의 실제인물인 ‘문재학 열사’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직후 등장할 예정인 ‘AI 동호’는 ‘이제 당신이 나를 이끌고 가기를 바란다’는 한강 작가의 간절함에 응답하듯 등장해 감동을 선사합니다. ‘동호’를 기억해준 작가와 그를 기억하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메시지는 ‘기억’해야 할 우리의 책무를 되새깁니다.은하수 별빛이 쏟아지는 듯한 광경을 연출해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크리스마스스윙 시즌2’도 선보인다. 올해는 ‘노벨상의 도시’ 광주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연말연시 또 하나의 즐길거리를 제공합니다.광주시는 행정동 앞 높이 12m, 길이 49m 크기의 아치형 구조물인 ‘빛고을 무지개’에 1200여 개의 조명을 달아 불빛을 밝힙니다.포토존에서는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소년이 온다’ 작품 표지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비롯해 노벨평화상 수상자 김대중 전 대통령, 한강 작가, KIA 타이거즈 김도영 선수, 광주FC 이정효 감독 등 광주시민들에게 힘이 되고 기쁨을 준 인물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이날 행사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기쁨을 나누고 즐기는 축제인 만큼 음식물 반입도 가능합니다.

🌟 학교 밖 이야기, 진로 찾는 그들의 목소리 ‘꿈꾸는 토크콘서트’

광주시, 학교밖청소년 ‘꿈꾸는 토크콘서트’ 연다- 꿈드림청소년단 주도…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및 교류의 장신청하러 가기📝 학교 밖에서 키우는 꿈 이야기, 꿈꾸는 토크콘서트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광주광역시꿈드림청소년단과 함께 7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강당에서 '학교 밖에서 키우는 꿈 이야기, 꿈꾸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합니다.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학교 밖 청소년의 상담 및 학습 지원, 진로 지원, 건강검진 지원, 자기계발 활동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꿈드림청소년단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센터가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 자치기구로,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참여에 기여하고 있으며 정책 제안, 권리침해 사례발굴 및 개선조치, 인식개선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청년들의 이야기이번 토크콘서트에서 20대 학교 밖 청소년과 성장 청년들이 광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 유관기관 관계자, 일반 시민들에게 자신들의 다양한 진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드림청소년단으로 활동하는 청소년 2인의 진로 탐색 과정 어려움을 담은 이야기- 하고 싶은 일과 현실적인 것을 고려한 진로 선택(정소민)- 진로 선택이 어려워 다양한 경험 쌓는 중(조종민) 등학교 밖 청소년과 성장 청년 4인의 진로 이야기- 여전히 즐겁게 진로를 찾고 있는 청소년(김솔)- 자신의 진로를 찾고 구체적인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나세은)·청년(김가영) 등📝 행사 사전 신청사전 신청 기간 : 12월 6일까지사전 신청 방법 : 구글 폼 https://forms.gle/xQnGQkJk3BuND6ct7※ 사전 신청하지 않더라도 진로에 고민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 및 보호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www.flyyouth.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축제] 광주 양림 & 크리스마스 문화 축제 🎄

100여년의 근대역사문화가 살아있는 남구 핫플이자광주에서 가장 먼저 크리스마스가 시작된 이곳 !!🎅🏻 양림동에서 추억을 쌓는 크리스마스 축제 ✨2024년 양림&크리스마스 문화축제 🎄일시 | 2024. 12. 02 (월) ~ 12. 31 (화)장소 | (무대) 양림오거리 / (경관조명) 양림오거리 ~ 선교묘역문의 | 남구청 문화관광과 ☎️062-607-2316행사내용◦12월 2일 (월) 17:00 ~ 18:30 ◦성탄트리 점화식, 순례길 행진◦12월 21일 (토) 13:00 ~ 17:00 ◦공예거리 산타페스타◦12월 22일 (일) 14:00 ~ 16:00 ◦ 산타의 특별한 선물 양림콘서트◦12월 24일 (화) 16:00 ~ 20:00 ◦ 크리스마스 이브닝 행사, 거리 퍼레이드◦12월 25일 (수) 10:00 ~ 20:00 ◦ 버스킹 공연, 청소년 희망나눔 행사, 먹거리 장터 등 ※ 상기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성탄 행진을 비롯해 길거리 공연, 먹거리 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가득합니다.특히 주무대인 양림 오거리에서는 높이 약 12m 이상의 대형 트리가 불을 밝히고, 주변 도로들에는 빛 조명을 이용한 크리스마스 거리로 변신합니다.또한, 양림 오거리 및 일방로와 선교사 묘역 주변에는 빛을 활용한 다채로운 사인물과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축제 기간 동안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양림동을 방문한다면, 즐겁고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이번 양림 & 크리스마스 문화축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103년 전통과 추억이 살아있는 광주 '1913송정역시장'

# 1913 송정역 시장광주 소중한 유산, 100년 상점들의 이야기홈페이지 바로가기1913년부터 광주 송정역과 함께 한 '1913송정역시장'은 무려 103년의 역사를 간직한 유서 깊은 전통시장입니다.한때 생활에 필요한 식재료와 물건을 찾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었던 이 시장도, 90년대 들어 대형 마트의 등장으로 점차 쇠퇴하며 평범한 전통시장의 모습으로 변모해 갔습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송정역 시장만의 고유한 매력을 부각시킬 필요성을 느꼈고, 지켜야 할 유산으로 '시간'이라는 요소를 선택하여 변화를 추구하기 시작했습니다.103년이란 전통된 역사를 앞세워 본래 이름인 '매일송정역전시장'을 '1913송정역시장'으로 새 단장하였고, 100년 간 이곳을 지켜온 36개의 기존 상점들의 간판 글씨, 가게 형태, 가게 색상 중 하나는 꼭 남겨두었습니다.옛 정취를 살리자는 취지로 건물 자체의 리모델링은 최소화하고, 간판의 디자인은 상인들의 추억을 담아 제작되었습니다. '1913송정역시장'은 바꾸기 위한 변화가 아닌, 지키기 위한 변화로 탄생한 시장으로 광주에 오면 꼭 한 번쯤 들러야 하는 광주의 필수여행코스가 되었습니다.네이버 지도광주 광산구 송정로8번길 13운영시간 월-목 11:00 ~ 22:00 / 금-일 11:00 ~23:00 (매달 2, 4번째 월요일 정기 휴무)문의 062-942-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