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
학업성취도 평가 전수조사 추진, 전교조 반발
전희경 의원 등 자유한국당 의원 10명이 전수조사 방식의 학업성취도 평가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한 가운데 전교조 광주지부가 반발 성명을 냈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전수조사 방식의 성취도평가'는 대표적인 교육적폐인 일제고사의 부활"이라며 "학생, 학교, 지역 간 경쟁으로 결국 학교...
김철원 2019년 04월 08일 -
랜덤채팅 어플로 만난 여성 살해 20대,징역 17년
이른바 랜덤채팅 어플로 만난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27살 정 모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5년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생명을 빼앗았는데 유가족으로부터 용서도 받지 못했다"며 이같이 선...
김철원 2019년 04월 05일 -
5.18 무기징역 故 홍남순 변호사 재심서 무죄
5.18 때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故 홍남순 변호사가 39년만에 재심을 통해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형사11부는 1980년 당시 군법회의에서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의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홍 변호사의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유신독재 시절부터 시국사건을 무료로 변론해온 홍 변호사는 5.18 ...
김철원 2019년 04월 04일 -
(리포트1)남영전구 집단수은중독 그 후 4년
(앵커)4년 전 광주 하남산단 남영전구에서 집단 수은중독 사고가 있었습니다. 수은에 중독된 노동자 12 명이 산업재해를 인정받았고,회사 관계자들은 처벌받았습니다.하지만 수은 중독 피해자들은여전히 고통 속에 살고 있습니다.그동안의 사연을 김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형광등을 만드는 업체인 남영전구 광주공장...
김철원 2019년 04월 04일 -
남영전구 집단수은중독 그 후 4년
(앵커) 4년 전 광주 하남산단에 있는 남영전구라는 회사에서 집단 수은중독 사고가 있었습니다. 수은에 중독된 노동자 12 명이 산업재해를 인정받았고, 회사 관계자들은 처벌받았습니다. 하지만 수은 중독 피해자들은 여전히 고통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사연을 먼저 김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형광등을 만...
김철원 2019년 04월 03일 -
민주노총, "탄력근로제 등 노동법 개악 중단하라"
민주노총 광주본부와 전남본부가 '탄력근로제 기간 확대와최저임금법 개정'에 반발해 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을 항의방문했습니다. 민주노총은 "민주당과 정부가 추진중인 탄력근로제는 공짜 노동을 확대할 뿐"이라며 "개악안이 국회를 통과한다면 '장시간 저임금 노동 지옥'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또,...
김철원 2019년 04월 03일 -
전통시장 대형화재 막은 상인들, 소방서 표창
전통시장에서 일어난 화재를초기에 진압한 상인들이 소방서로부터 표창을 받았습니다.광주 동부소방서는 대인시장 화재 초기진화에나선 김영주씨와 장귀님, 문필숙씨 등 상인 3명에게 표창장을 수였습니다.상인들은 지난달 5일 대인시장 식료품 상점에서 불이 나자 근처에 있던 소화기로 불을 꺼 대형화재로 번지는 걸 막았...
김철원 2019년 04월 02일 -
시위하다 숨진 故 노수석 군 23주기 추모행사
지난 1996년 김영삼 정권 당시 시위과정에서 숨진 故 노수석 군 23주기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노수석열사추모사업회는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31) 낮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추모제를 갖고 고인의 뜻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광주 출신으로 연세대 법대생이던 노수석 군은 지난 1996년 서울서 열린 대...
김철원 2019년 03월 31일 -
홧김에 흉기 휘둘렀다 도주한 30대 붙잡아
함께 살던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9) 새벽 6시 30분쯤, 광주시 서구 쌍촌동의 한 주택에서 35살 박 모 씨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혐의로 38살 구 모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구씨는 술을 마시며 박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
김철원 2019년 03월 29일 -
국립공원 음주금지 1년 '있으나마나'
◀ 앵 커 ▶ 국립공원에서 술을 마시면 안 되는 법이 있습니다.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국립공원 무등산에서 음주로 적발된 경우는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술을 안 마셔서 그런 거라면 다행이겠지만 그보다는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남궁 욱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구급대원들이 산악구조 헬기...
김철원 2019년 03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