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도내 연 소득 1억 원 이상 어가, 전년 대비 26.7% 증가

지난해 전남지역의 고소득 어가가 전년보다 20% 넘게 늘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1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린 어가는 전년보다 26.7% 증가한 2천 501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업종별로는 전복과 굴 등 패류 양식이 28.8%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해조류 양식이 24.9%, 어류 가공˙유통이 19.3%로 뒤를...

전남교육청 학생교육수당 지급조례 제정..지급시기 남아

김대중 전남교육감의 공약인 학생교육수당 지급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 학생교육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가 오늘 전남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보건보기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마무리되는대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지급대상은 도내 초등학생으로 전남 16개 군지역 초등학생에게는 1인당 월 10만원,...

무안황토갯벌랜드 어린이 물놀이장 무료 운영

무안군이 여름철을 맞아 황토갯벌랜드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합니다. 오늘(21)부터 개장한 어린이 물놀이장은 어린이용 풀장과 유아용 풀장이 별도로 마련돼 있으며, 다음달 20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기상악화 시만 제외하고 매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광주 전남 주말에 다시 비...더위 꺾여

오늘 하루 전남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온 가운데, 광주와 전남 지역에 무더위가 계속됐습니다. 주말에는 다시 비가 오면서 더위는 한층 꺾일 전망입니다. 내일 새벽부터 시작해 주말 사이 광주와 전남에는 30~80mm의 비가 오겠고, 전남 해안의 경우 많은 곳은 120mm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주말 #날씨 #무더위

[확성기] 화순군, 발암물질 석면 포함 슬레이트 건축물 7,400동 연차척 처리

화순 지역에 발암물질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건축물이 7,400여 동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용도별로는 주택이 6,300여 동으로 가장 많고, 창고와 축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화순군은 지난 2011년부터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를 시작했고, 올해와 내년 각각 사업비 약 20억 원을 확보해 이를 계속할 계획입니다.

[확성기] 나주시, 다음 달부터 폐의약품 우체통에 처리 가능

나주시가 다음 달(8월)부터 날짜가 지났거나 먹지 않고 방치한 의약품을 우체통에 넣어 버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물약을 제외한 폐의약품을 약국에서 주는 회수 전용 봉투에 담거나 일반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적은 뒤 담아, 우체통에 버리면 됩니다. 가까운 우체통은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 신임 위원장에 김화진 선출

국민의힘 전남도당 신임 위원장으로 김화진 전 도당 위원장이 선출됐습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지난 19일부터 이틀 동안 대의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김화진 전 도당 위원장이 고영호 여수갑 당협위원장을 누르고 신임 위원장에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당원들의 결속을 이...

광산구 외국인밀집지역에서 합성마약 투약*판매 외국인 검거

광주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합성 마약을 투약*판매한 태국인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합성 마약인 야바를 판매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해경과 합동 단속을 벌여 지난 18일 광산구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30대 남성 태국인을 검거했습니다. 단속 과정에서 태국인의 집에서 마약 흡입기구...

재선 도전 시장 자서전 배포 前공단 임원 벌금형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이용섭 광주시장의 자서전을 배포한 혐의로 기소된 전 광주환경공단 임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 김상규 부장판사는 지난해 3월 재선에 도전하는 이 시장의 자서전 60여권을 자신의 사비로 구입해 간부급 직원들에게 배포한 혐의로 기소된 전 광주환경공단 상임이사...

환경단체, "환경부 보 존치 결정 규탄"

환경부가 4대강 보 존치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보 철거를 위한 금강*영산강 시민행동은 오늘(21) 성명을 내고 금강과 영산강 보 해체를 결정하는 과정이 불공정했다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나오자마자, 환경부가 보 존치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정부가 국민 합의를 묵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