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최초 최대 스포츠시설? 지나면 골칫거리

(앵커) 목포 부주산에 산악자전거 경기장이 있다는 사실, 대부분의 시민은 모르고 있을텐데요. 개장 당시 최초, 최대라던 스포츠시설들이 자치단체의 무관심 속에 골칫거리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주산 산악자전거경기장입니다. 입구부터 자물쇠가 잠겨있고 경기장 내부는 잡초가 무성하...

광주MBC 뉴스투데이 2022.12.08

다음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 더 현대가 입점을 검토하고 있는 전남방직, 일신방직 부지 개발과 관련해 토론회가 열렸는데 개발을 원하는 쪽과 공공성을 요구하는 쪽이 치열하게 부딪쳤습니다. ----------------- 화물연대 파업이 2주가 넘어가면서 지역경제에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시가 기아차 ...

서남해 섬마을 "마실 물도 없다"‥ 해수담수화선 투입

(앵커)유례없는 가뭄에 물사정이심각하다는 내용, 계속해서 전해드리고 있죠. 전남 일부 섬 지역은 마실 물도 부족할 정도인데요. 결국 환경부가 바닷물을 담수로 바꾸는 이동식 해수담수화 선박을 섬 지역에 긴급 투입했습니다. 양정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남 완도항 앞바다에 1,800톤급 대형 선박이 정박해 있...

활기 찾은 무료급식소.."살맛이 나요"

(앵커)코로나19는 소외계층에게 더 가혹했습니다. 매 끼니가 부담인 독거노인과 같은 어르신들도 예외가 아니었는데요. 어르신들이 의지했던 무료급식소들이 운영을 중단했다 하나씩 다시 문을 열고 있는데 오늘 문을 연 한 급식소에는 구름 인파가 몰렸습니다. 이다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 무료 급식소가 1년 만...

공공성과 사업성 놓고 '줄다리기'

(앵커) 지난달 전방 일신방직 부지 개발과 관련해 사업제안서가 제출된 데 이어, 정책 토론회가 개최됐습니다. 개발을 원하는 입장과 보존과 공공성을 요구하는 측의 줄다리기가 이어졌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전방 일신방직 부지 부동산 개발업체 휴먼스 홀딩스는 지난달 18일 광주시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했습...

화물연대 14일째.. 광주시 업무개시명령 요구 철회

(앵커) 화물연대 파업이 오늘(7일)로 14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와 노조가 강대강 타협점 없이 대치를 이어가며 물류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자동차 운반용 화물차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정부에 요청하겠다는 계획을 냈다가 하루 만에 철회했습니다. 임지은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목포 신항으로 번호...

광주MBC 뉴스데스크 2022.12.07

#광주MBC

기아차 개별 운송 신차 충돌 사고 잇따라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차량 운반 화물차가 없어 개별 운송되는 신차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7) 오전 10시쯤, 광주 서구 무진대로에서 개별 운송중이던 차량이 목포항으로 가는 과정에서 다른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보다 한시간 앞서 광주 서구 기아차 2공장 주변 도로에서도 운송 차량이 일반 ...

강진 '하멜 맥주' 내년 1월부터 생산

강진에서 하멜 맥주가 내년 1월 중 시제품이 생산될 예정입니다. 강진군은 하멜촌 맥주와 커피 제조를 위한 시제품 브랜드 개발 용역을 실시해 하멜의 고향인 네델란드 맥아와 강진 특산품인 쌀 귀리를 이용해 5종류의 하멜촌 맥주를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시민단체, "한빛4호기 재가동 절차 중단하라"

한빛원전 4호기가 재가동을 앞둔 가운데 시민단체와 전북 의회가 재가동 절차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한빛핵발전소대응호남권공동행동과 전라북도 의회 등은 영광 한빛원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형 공극이 발생한 한빛 4호기가 안전하게 보수됐다는 한수원 등의 설명은 믿을 수 없다며 재가동 일정 중단과 안전성 검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