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
필로폰 상습 투약한 불법체류 외국인 무더기 검거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태국 국적의 30대 불법체류자 등 12명을 붙잡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마약 밀수와 공급책으로부터 필로폰 등을 매수해 국내에 불법 체류중인 수산업 종사 외국인들에게 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이들이 양식...
박종호 2022년 09월 20일 -
현대삼호重 하청업체 '파워공', 작업 거부 돌입
(앵커) 스스로 철제 감옥을 만들어 옥쇄 농성까지 이뤄졌던 대우조선해양에 이어 현대삼호중공업에서도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집단 작업 거부에 돌입했습니다. 위험한 작업에 대한 충분한 안전조치를 요구하며, 노동당국에는 특별근로감독도 요청했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선박 건조 과정에서 도장작업...
박종호 2022년 09월 19일 -
목포에서 택시 타기 힘든 이유 있었다
(앵커) 요즘 목포시내에서는 유난히 택시 타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수입이 줄면서 택시업계를 떠나는 기사들이 늘어난 것도 이유지만 임금 체불 갈등 등으로 50여대의 택시 운행이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목포시 백련대로 입니다. 낮 시간이지만 택시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야...
박종호 2022년 09월 15일 -
강풍 몰고 온 태풍에 섬 지역 피해 속출
(앵커) 태풍이 몰고온 강풍과 높은 파도는 전남의 섬 지역과 해안쪽도 강타했습니다. 방파제와 해안도로가 무너지거나 유실됐고, 어업 피해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태풍 힌남노에 끌려온 파도는 흑산도 선착장을 삼켜버렸습니다. 6미터 가까운 높이의 파도와 다투던 선착장 45미터 ...
박종호 2022년 09월 06일 -
전남 완도는 여전히 강한 바람
(앵커) 전남 서남해안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취재 기자가 나가 있는 완도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종호 기자 아직도 바람이 강한것 같은데요? (기자) 네. 저는 지금 완도항 제1부두에 나와 있는데요 전남 서남해안은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완도 등 일...
박종호 2022년 09월 06일 -
역대급 태풍 북상..양식장 피해 우려
(앵커)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11호 태풍 힌남노가 점차 북상하면서 전남지역 양식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어민들은 2003년 태풍 '매미'와 2012년 태풍 '볼라벤'의 악몽이 재현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출렁이는 높은 파도 속에 전복 양식장이 심하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11호 ...
박종호 2022년 09월 05일 -
해남의 한 웅덩이에서 70대 숨진 채 발견
해남에서 70대 남성이 1톤 트럭과 함께 깊이 2미터 웅덩이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2일 밤 10시쯤 70살 윤 모씨가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윤 씨 밭 근처 웅덩이에서 차량과 함께 숨진 윤 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윤 씨가 운전미숙으로 웅덩이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
박종호 2022년 09월 04일 -
'한국의 갯벌' 컨트롤 타워 전남이 최적지
(앵커) 지난해 전남과 전북, 충남지역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습니다. 해양수산부가 이 갯벌을 관리할 컨트롤 타워를 조성할 예정인데, 3곳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 바닷물이 빠지면 신비한 모습을 드러내는 갯벌. '한국의 갯벌'은 2천여종이 넘는 동식물과 멸...
박종호 2022년 09월 02일 -
'수익금 분배 다툼' 동업자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
(앵커) 영암의 한 성인PC방에서 동업자를 살해하려고 흉기를 휘두른 50대 등 2명이 구속됐습니다. 고향친구사이인 이들은 평소 수익금 배분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지난 24일 밤 9시. 전남 영암의 한 도로에 차량 한대가 멈춰섭니다. 차량에서 내린 두 사람은 트...
박종호 2022년 08월 31일 -
조선업 호황에도 "일할 사람이 없어요"
(앵커) 지속적인 불황을 겪던 국내 조선업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3년 만에 최대 수주를 달성하는등 호황을 맞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도 밝은데 정작 업계에서는 극심한 인력난으로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종호 기자입니다. (기자)올해 전남 지역 주요 조선사들이 수주한 선박은 모두 64척. 최악의 수주 절벽으...
박종호 2022년 08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