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
[전주] '400억 소송' 남원시 완패.. "모노레일 빚더미 현실로"
(앵커) 남원시가 추진한 420억대, 대규모 관광사업이 결국 부메랑이 될 전망입니다.민간사업자가 적자에 허덕이다 사업이 파국을 맞은 건 둘째 문제,사업에 투입된 대출금에 대해 남원시가 100% 빚보증을 서줬고, 금융사 측이 이를 근거로 소송을 제기해 자금회수에 나선 건데요.법원까지 남원시에 배상을 명령하면서 그야...
조수영 2024년 08월 23일 -
[부산] 딥페이크 범죄 피의자 75%가 10대..대응은 늑장
(앵커)부산의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들이 여학생과 교사 얼굴을 다른 신체 이미지에 합성한 딥페이크 음란물을 제작했다 적발된 사건이 있었습니다.이처럼 10대들의 딥페이크 범죄는 매년 늘고 있는데 심각성에 비해 대책은 부실하기만 합니다.부산문화방송 조민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최근 넉달간 부산에서만 여러 ...
조민희 2024년 08월 23일 -
[충북] "논에 용 그림 그렸더니".. '돈 되는 논 그림' 기술 보급
(앵커)괴산군이 해마다 다양한 색의 벼를 논에 심어 그림을 그리면서,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상당한 기술력이 필요해 특허까지 가지고 있는데,다른 지자체와 기업들이 논 그림에 관심을 보이면서새로운 소득원이 되고 있습니다.MBC충북 신병관 기자입니다.(기자)하늘에서 바라본 괴산 문광저수지 인근 논에 용이 그...
신병관 2024년 08월 23일 -
조선소 집적화 '공회전'..업체들 "부담 커"
(앵커)여수 곳곳에 흩어져 있는 조선소를 한 곳으로 모으는 '집적화 사업'이 20년 가까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여수시가 업체들을 상대로 다시 의견 수렴에 나섰는데,현실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속도를 낼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문형철 기자입니다.(기자)여수 돌산에 있는 한 조선소.대형선박을 수리할 때 사...
문형철 2024년 08월 23일 -
16년의 기다림..임성지구 사업성 또 논란
(앵커)16년간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재산권 제약을 받았던 목포 임성지구 개발사업이 또다시 사업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남악신도시 오룡지구 개발로 목포시 인구유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임성지구 개발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사업 추진은 여전히 답보상태 입니다.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임성지구 2단계 사업이...
신광하 2024년 08월 23일 -
고수온에 우럭 둥둥..여수 140만 마리 폐사
(앵커)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남해안 바다도 식지 않고 있습니다.고수온 경보가 내려진 여수 앞바다에선 100만 마리가 넘는 물고기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여기에 적조까지 발생할 수 있어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최황지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여수 가막만의 한 가두리 양식장입니다.무더위에 폐사한 우럭...
최황지 2024년 08월 23일 -
공공형 계절근로제..농가도 외국인도 '만족'
(앵커)농번기마다 농촌에서는 일손이 부족해외국인 없이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국내 지자체들이 직접 외국의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채용하고 있는데, 농가도 일하는 외국인도만족도가 높습니다.박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강진군 도암면의 한 들판.베트남 하우장성 풍힙현에서 온 노동자들...
박종호 2024년 08월 23일 -
"광주-완도 차로 1시간"..국토 최남단 고속도로 연결
(앵커)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로가 개통된 지 60여 년 만에고속도로가 땅끝 해남까지 다다르게 됐습니다.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이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건데,광주-완도 간 이동시간이 1시간까지 대폭 줄어들 전망입니다.서일영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기자)완도-광주 고속도로 건설을 ...
서일영 2024년 08월 23일 -
은빛 전어 '팔딱'...어획량 늘어 가격 하락
(앵커)무더운 여름철 휴가 끝자락에서광양에서는 지금 전어축제가 한창입니다.올해는 어획량이 늘어지난해보다 저렴한 가격에 전어를 맛볼 수 있다는데요김단비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기자)이른 새벽, 선착장으로 돌아온 어선마다 살아있는 전어가 한가득입니다.뜰채로 건져 올리자 은빛 물고기들이 팔딱 거립니다....
김단비 2024년 08월 23일 -
승객 50명 태운 여객선 스크류에 밧줄 감겨..전원 구조
오늘(23) 오전 10시 20분쯤 해남군 송지면 땅끝항 앞 0.3km 해상에서 승객 50명을 태운 여객선이 멈춰섰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해경은 경비함정과 민간해양구조대를 동원해 승객 50명을 1시간여 만에 땅끝항으로 이송했으며,인근 양식장 밧줄에 여객선 스크류가 감겨 엔진 가동이 어려웠던 것으로 보고안전조치를 마쳤습...
김규희 2024년 08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