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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 '지붕 위 소를 구하라' 정기영 수의사
(앵커) 폭우가 지난 뒤 지붕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소의 모습, 기억하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구례의 수해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준 장면이었는데요. 당시 구례의 한 수의사가 자발적으로 현장에 나와 119구조대원들을 돕고, 소에 응급 처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기영 수의사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
이미지 2020년 08월 14일 -

영산강 보 처리 난항.."정부 의지 없다"
(앵커) 환경부는 영산강 죽산보를 해체하고, 승촌보는 상시 개방하는 게 자연성 회복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1년 반 전에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최종 결정이 미뤄지는 사이에 최근 4대강 논란이 다시 불거지면서 죽산보 해체 문제가 더 꼬이게 됐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기록적인 폭우로 지천...
우종훈 2020년 08월 14일 -

구례.곡성등 8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구례와 곡성, 나주 등 호우 피해가 집중됐던 전남의 8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본 구례와 곡성, 나주, 화순, 담양, 함평 등 전남 지역 8개 시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안을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는 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복구비의 ...
이재원 2020년 08월 14일 -

중국집사장님부터 의사까지,구례 돕기 나서
(앵커) 구례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정도로 이번 폭우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인데요. 폭염 속에서도 매일 수천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남궁욱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파란색 조끼를 입은 자원봉사자들이 침수피해를 입은 가게 앞에 앉아 물건들을 씻고 있...
남궁욱 2020년 08월 14일 -

[광주MBC 뉴스투데이 2020.08.14] 중국집사장님부터 의사까지,구례 돕기 나서
폭염특보 속에서도 수해 현장에는 자원봉사자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복구를 돕는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사연, 취재했습니다. ============================================ 4대강 논란이 재점화하면서 영산강 보 처리 문제가 난항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에도 정부는 죽산보를 해체하기로 잠정...
윤근수 2020년 08월 14일 -

전남 집중호우 피해액 4천 2백억 원 넘어서
전남에서 집중호우로 발생한 재산 피해액이 4천 2백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전라남도가 오늘(13) 오전까지 도내 피해 상황을 잠정 집계한 결과 사유시설 2295억 원, 공공시설 1982억 원 등 모두 427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75억 원 이상의 피해를 입은 지역은 나주와 영광 2개 시군이고 60억 원...
김진선 2020년 08월 13일 -

정부, 광주 특별재난지역 지정 조사 시작
광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지 여부를 결정하기에 앞서 정부가 합동조사를 진행합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12명으로 구성된 행정안전부 특별재난지역 지정 조사단이 광주 5개 자치구의 공공시설물 피해 규모 등을 일주일동안 조사합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피해 금액은 광주 북구 220억원, 광산구 180원, 동구 70억 등 ...
우종훈 2020년 08월 13일 -

전남 서남해 연안여객선 이용객 25% 감소
코로나19와 긴 장마 여파로 휴가철 전남 서남해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본격 휴가기간인 올해 7월 24일부터 8월 10일까지 전남 서남해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29만 4천명으로 전년도 같은기간보다 25% 감소했습니다. 특히 목포-제주 간 이용객은 3만 2천명으로 전년 대비 40% 가까이 줄었습니다.
김양훈 2020년 08월 13일 -

양림동 작가 미술장터
광주에서 활동하는 미술가들의 작업실을 돌아보고 작품도 구매하는 직거래 미술장터가 내일(14일)부터 양림동에서 열립니다. 이번 미술장터에서는 80여명의 작가들이 작품을 선보이고 관람객은 한희원과 이이남 등 작가들의 작업실을 직접 둘러보며 작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개막식은 내일(14) 저녁 옛 은성유치원 '10년...
박수인 2020년 08월 13일 -

오는 9월 28일, 8년 만에 전남대 총장 직선제
전남대학교 제21대 총장선거가 8년 만에 직선제로 치러집니다. 전남대학교는 오는 9월 23일, 교수와 직원, 조교, 학생과 시간강사 등 학교 구성원이 선거인으로 참여하는 선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선거에는 자연계열 교수 5명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역에서는 여수캠퍼스 활용 방안이 후보자들의 ...
조희원 2020년 08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