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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 인근 해상서 흑범고래 200여마리 발견
최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하는 여수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흑범고래 200여 마리가 무리지어 이동하는 모습이 발견됐습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제보호종인 흑범고래 무리가 남해 연안에서 발견된 것은 처음이라며, 거문도 일대의 해양 생태계가 양호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강서영 2020년 09월 08일 -

'600억대' 혁신도시 개발부담금 소송..나주시 승소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전남개발공사, 광주도시공사 등 빛가람 혁신도시를 조성한 개발 시행 3사가 나주시를 상대로 낸 개발부담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나주시가 최종 승소했습니다. 대법원은 혁신도시 개발사업은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이 맞다며 나주시의 손을 들어줬고, 이에따라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6백억 원 대의...
박영훈 2020년 09월 08일 -

국립 트라우마 치유센터 설계비 정부 예산 반영
광주시가 추진중인 국립 트라우마 치유센터 건립 설계비가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트라우마 치유센터 설계 용역비 3억 원이 기획재정부 내년 예산안에 반영돼 내년 초쯤 설계 용역을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트라우마 치유 센터는 광주시 서구 화정동 옛 국군 광주병원 부지에 70억 원을 들...
이계상 2020년 09월 08일 -

'마스크 착용 시비 쌍방폭행' 중년부부-고등학생 입건
광주 서부경찰서는 마스크 착용 시비 끝에 몸싸움을 벌인 혐의로 50살 A씨 부부와 17살 B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 부부는 어제(7) 오후 11시 20분쯤 광주 서구 동천동의 아파트 앞에서 마스크 착용을 해달라는 B군의 머리 등을 때린 혐의이며, B군도 A씨를 밀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마스크를 ...
남궁욱 2020년 09월 08일 -

광산구 공무원 '성추행 혐의' 기소 송치
광주 광산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여성을 강제추행 한 혐의로 광산구청 A 과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과장은 지난달 6일, 광주 광산구 송정동의 한 술집에서 처음보는 여성 손님의 신체를 수 차례 만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광산구청은 검찰의 수사 결과를 토대로 A 과장에 대한 인사조치를 한다는 계획입...
남궁욱 2020년 09월 08일 -

"논문 대필 알선 의혹 교수 경찰 고발 예정"
광주교대 교수의 논문 대필 알선 의혹을 제기한 광주 MBC보도와 관련해 시민단체가 해당 교수를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해당 교수를 경찰에 고발하고, 진상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학교 복귀 중단 등을 교육부에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광주MBC는 지난주 광주교대 교수가 대학원...
송정근 2020년 09월 08일 -

광주 지역 전공의 진료거부 계속...환자불편 지속
오늘부터 수도권 주요 병원의 전공의가 업무에 복귀하고 있지만 광주 지역의 전공의는 진료거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광주 기독병원에 따르면 전공의 대부분이 업무에 복귀하지 않고 있고 국가고시를 거부한 의대생에 대한 대책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병원의 진료 일정이 축소...
남궁욱 2020년 09월 08일 -

추석물가 '비상'.. 농민도 소비자도 '한숨'
◀ANC▶ 긴 장마에다 연이어 불어닥친 태풍으로 채소와 과일가격이 폭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확량이 줄어든 농민들도, 비싼 값에 사먹을 수 밖에 없는 소비자들도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양훈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추석 대목을 앞두고 애써 키운 배들이 나뒹굴고 있습니다. 연이은 태풍에 나무에 ...
김양훈 2020년 09월 08일 -

민간공항 이전, 시민 공론화 추진
(앵커) 광주 민간공항을 무안공항으로 통합하려는 계획이 시민의 뜻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결정했던 시민공론화 과정을 통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계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주전남 상생 발전과 군공항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광주와 무안공항을 통합...
이계상 2020년 09월 08일 -

독감*코로나 동시 유행 막자..무료 접종 확대
(앵커)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독감 백신 무료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초기 증상이 비슷한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할 경우 방역에 큰 혼란이 생길텐데요. 무료접종 대상을 모든 시민으로 확대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의 한 아동병원. 갓난아이에게 뾰족한 주사 바...
이다현 2020년 09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