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뉴스 HD로 만나세요


4월27일부터 송출

고화질의 방송서비스 제공





 

  광주MBC 뉴스가 본격적인 HD(High Definition) 방송시대를 열어갑니다. 광주MBC 뉴스는 4월27일(월)부터 HD로 송출, 시청자에게 고화질 방송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광주MBC는 지난해 5월부터 방송장비 기술검토 및 시설도면 설계를 시작해 기존 SD(Standard Definition)급 카메라, 비디오믹싱장비, 비디오카세트 레코더, 문자발생기, 자막기 등 장비를 HD급으로 교체했으며, 뉴스 스튜디오 세트도 HD급에 맞게 새롭게 설계했습니다. 특히 적지 않은 비용이 소요되고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경영상황의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에게 고품질의 방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초 새해를 맞이하며 HD뉴스를 시행하겠다던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킨 것이기도 합니다.

  이로써 시청자는 현재보다 네 배정도 더 선명한 화질과 좌우가 25% 가량 더 넓은 16(가로):9(세로)의 와이드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MBC 본사의 HD뉴스와 화질의 차이도 없애게 됐습니다. 특히 아날로그 TV 신호가 공기 중을 통과하면서 발생하는 고스트(Ghost : 이중 잔상 화면, 화면의 영상이 겹쳐서 나오는 현상), 색 번짐 등과 같은 화질 열화 요소가 없어져 고화질과 고음질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광주MBC는 <광주MBC 뉴스투데이>(월~토 오전 7시10분), <뉴스데스크 광주전남>(월~금 오후 9시40분, 토~일 오후 9시25분) 등 모든 뉴스를 HD로 송출함으로써 새로운 방송환경 실현을 선도하고 안방극장에 고화질의 감동을 전하게 될 것입니다.


  단 시청자가 HD TV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텔레비전을 갖고 있어야 가능합니다.  


  광주MBC HD뉴스에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당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