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평~생 내 편 !!!

안녕하세요~?
매일매일 뭐가 그리 바쁜지 라디오들으면서 나두 한번 사연보내야지...했는데
이제야 사연을 올리네요 ^^
저는8살,2살 두아이의 엄마랍니다.
사실 말이 엄마지,,, 엄마로써 많~~이 부족해요.
첫아이를 임신하구 딱 20주만에 조기진통이와서 병원에 입퇴원을 반복했어요..
그리고 제왕절개로 첫째를 낳을때까지 병원에 입원했었구,,
참 많이도 울었답니다.
그때 하루종일 제 옆에서 수발을 다 들어 주셨어요... 울 엄마가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첫째아이의 힘들었던 임신과 출산을 잊을때쯤...6년이 지나고 나서야 전 둘째를 출산했습니다.
역시나 꼬박 두달을 병원에서 누워서만 생활하다 응급수술로요.
이번에도 엄마의 도움을 너무너무 많이 받았어요.
주말부부인 저희는, 엄마의 도움이 절실했지요.
그래서인지 지금도 두 아이는 엄마인 저보다 할머니를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ㅠ ㅠ
늘 곁에서 힘이되주고, 위로가 되주는 우리 엄마,,
마음은 그게 아닌데두 , 자꾸 말은 왜 그렇게 나가는지...
엄마가 있다는게 나에게 얼마나 든든하고 고마운지, 내일은 울 엄마에게 예쁜 손편지라도 써보렵니당~~
닭살돋는 멘트도 좀 넣어서요 ㅎㅎㅎ
이 사연이 방송된다면 엄마도 좋아하시겠죠?
엄마와 같이 듣고싶어요, 나훈아의 "사랑" 엄마가 좋아하는 노래랍니다~
저땜에 맘고생 몸고생 무지하게 한, 울 엄마와 근사한 식사하고 싶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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