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결혼 기념일 축하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수완동에 살고 있는 애청자입니다.

림디가 저희 결혼 기념일을 축하해 주실 수 있을까요??
(이번 주 금요일이고 신랑은 직장에서 늘 라디오를 켜고 있으니께,,,, 부디 그 전에만 방송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ㅡ)

겨울 휴가 대비 긴축 정책에 들어가서 이렇다할 선물도 없이 올해 결혼 기념일을 지나가기로 서로 약속했지만
너무 아쉬운 마음에 신랑이 직장에서 늘상 듣는 정희에 사연을 보내봅니다.

애틋하고 설레던 연애 끝에 결혼하지 벌써 횟수로 6년,,,,,
어느덧 저희 집에는 건강한 사내 아이 한명도 같이 살고 있네요,,

이제 데이트라곤,,,, 아기가 잠들고 나면 얼른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가
늘어진 티셔츠 입고 팔짱을 낀채 아파트 단지를 한바퀴 돌고 후다닥 들어가는게 다이지만,
그 순간만큼은,,,
예전 그대로의 서로를 꺼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늘 먼저 일어나 아기 챙겨서 유치원 보내주고, 늦잠 자는 저를 깨워 화장실까지 데려다 주는 신랑,,,,
쇼파에 누워 있으면,, 아이스크림도 갖다 주는 정말 최고의 신랑이랍니다.
^^

자기야 나를 선택해 주어 정말 고마워요...
우리 하나님 안에서 아름다운 가정 만들어가요
사랑해요,,,,


신청곡도 있는데 꼭 좀 부탁드릴께요,,,
부블레의 콴도콴도콴도 부탁드려요,, ~~~~


싸이트 첨 접속햇는데,, 림디가 작가시네요,, 와우~~~~~~
그래서 멘트가 쫙 쫙 붙나봐요,,, ^^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