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어머니 사랑하고 축하드립니다

어린 철부지 시절 우리 형제들을 집앞뜰까지 나와 마중을 해주시던 곱고 예쁘시던 우리 어머니께서 세월이라는 문턱아래에서는 어머니라는 강한 마음도 내려 버리고 어느새 하얀 머리에 날마다 병원신세만 지게 되시는 연약한 어머니가 되신 까닭에 날로 늘어만 가는 주름살이 나에 마음을 슬프게만 헤요 어느듯 팔순을 몇년 앞두고 계시는 우리 어머니 이달 20일이 생신이지만 해년마다 다가오는 생신이지만 왠지 마음이 서글퍼질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 어머니 이번 생신 축하드리고요 우리 형제들과 재미잇는 시간 보내시고 건강하셔서 오랫도록 우리 형제들에 푸르른 나무처럼 든든한 보팀목이 되어주셔요 어머니 사랑합니다
광주시 남구 주월동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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