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과 신청곡
사랑하는 친구.^*^
제가 잠깐 만났던.소중한 사람의 이야기랍니다.
다른 남자들과는 너무달랐어여..
30년동안 살면서 너랑 있어 첨으로 내맘이 편했어..
그친군 아니였다네요. 저만 행복했어여..
저때문에 울기 까지 했다고 아버지께서 그랬어여.
나중에 알았는데..정말 미안해..
한달 반동안 행복했던 추억만 예쁘게 간직할께.
크리스마스이브 병원에 둘이 입원했는데.
병실나와서 친구들과 잼게 놀고..넘 예쁜 핀 선물로 받았어여
클스마스 선물로 받은 그 핀은 아까워서 자주 못했어여..
남친 사귀고..둘째날..나 아프다고 했는데..하나님이 너가 너무 예뻐서 그런다고.
내아픔을 말하자..
일하면서 햇빛마니쐬라고
높은굽신지말라고 따뜻한 우유마시라고 커피는 마시지말라는거
그말들었을때.
내가 아픈걸 알아봤다는거..
친척집에 갔을때도..내 모습 바로 캐치하고 방에 들어가서 쉬라고한거
운동하라고 헬스장도 끊어줬던 ..
예쁜 겨울모자도..
미안해..아파서..
1월중순 넘어 병원에 입원하러가니까..하나님이 왜 널선택했을까?
이렇게 보면 괜찬고 이렇게 보면 이상하고..
그러게 왜 하나님이 날선택해서 아프게해서 사랑했던 너랑 이별하게 만들었을까?
인연이 안되려고 내가 아프고 아픔에 시간이 길어져서 속상하기도했어.
내가 너 마지막으로 찾아간날 내가 다시 만나자고 말꺼냈는데
난 안된다고 좋은친구 만난다고. 난 아파서 안된다던..
그래 너말대로 좋은 친구 만나서 행복하렴..
영광할머니 할아버지께 너무 죄송하다.
난 그런 따뜻한 사랑을 처음 받았었거든.
너무 좋았어..행복했어.
내가 부족해서 건강하지못해서
많은걸 잃었어.
내게 이런 시련과 아픔을 주시는건 아마도 나중에 큰 행복을 가득 주시려나봐..
난 많은 경험들을 해봐서, 난 조금씩 강해지고 있는거
좋은 여자친구 못되어줘서 ..미안해.
넌성실하고 책임감있고..성격도 긍정적이고 항상 웃으니까..모든 잘될꺼야.
나 많이 사랑해준거 알어...고마웠어..
정멀 넘넘 착한 너..이름도 착한 너..
솔직하고 꾸밈없는 ..31살면서 너같은 남자은 첨이였어.
나도 오랫동안 애인이 없고..너도 그랬고
나이도 있으니까 서로 결혼을 생각하고 만났는데..
그리고 정말 잘할려고 했는데..
너가 나의 마지막 남자이길 바랬던 내맘 이제 잊었어..너처럼..
잘지내고...좋은 소식들만 들리길 바랄께..
사랑했어.....그리웠어..
너랑 야구장 가고싶었어..
너도 나도 서로 더좋은 인연 만나서..
행복해지자...
신청곡은
그친구가 항상 불러주었던...
이승기님의 연애시대...
언니 꼭 읽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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