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11월11일결혼10주년이에요^^

안녕하세요...
저도 라디오 듣고만 살다가 이렇게 축하사연을 보내게 되네요
10년전 결혼식때 친구들이 빼빼로를 챙겨주며 결혼기념일은 안잊어먹겠다 했는데
정말 한해한해 갈수록 세상이 저희 부부를 위해 이벤트를 여는것 처럼 신이나네요
결혼반지를 커플링하나로 시작하면서 십년뒤 다이아반지를 해주겠다고 저를 꼬신
남편말을 은근 기대하며 살았는데 지금 금값이 헐~
좀 더 미루기로 했어요 ㅠ.ㅠ
그땐 알이 더 큰걸로 해주겠다고 또 저를 꼬시네요...
부담스럽게 된 금값 덕에(?) 가족여행을 가요
집에서 듣게될지 차속에서 듣게될지 모르겠지만 신청곡 부탁드려요
아이유(좋은날)- 우리 아이들이 너무 잘따라 부르는 노래에요
제이세라(언제나 사랑해)- 기념일인만큼 제 맘을 표현하고 싶은 노래에요
소녀대(korea)- 88올림픽때 성큼성큼코리아하며 불렀던 기억이 나서 금요일부셔버릴꺼야에서 꼭 한번 듣고싶은 노래에요 이 기회에 강력 추천해봅니다
세곡중 꼭 하나 선곡해주실꺼죠...
더 열심히 부지런히 행복하게 살다가 알큰 다이아반지 선물 받는 결혼기념일되면
그때 또 자랑하러 사연 보낼께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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