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한 남자

한 남자가 있었다

한 여자는

다소 불성실하지만, 샤프하고 준수한 한 남자에게 반했다



지금 또 다른 한 남자가 있다

외모는 볼품이 없을지라도, 가정을 위해 성실한 한 남자가 있다



전자와 후자의 장점이 믹스된다면 금상첨화겠지만,

그래도 여자는 후자의 그 남자에게 고마울뿐이다

너무도 다른 성격으로, 다툼도 잦았지만,

전자의 외모를 떠올리며(콩깍지) 가끔 상념에 젖고,

후자의 성실함에 만족하며 부족함을 채워주련다

나도 부족한 한 여자니까......

전자=후자= 내 남편 = 애들 아빠

미안하고 고마워^^


이런 애들아빠 생일이 이번주 일요일이에요^^
너무 너무 사랑하고 고맙고 생일 축하한다고 꼬옥 전해주세요^*^

신청곡은 임재범의 "너를 위해"부탁드립니다
요즈음 애들아빠가 나가수를 보고 임재범씨 노래에 흠뻑 취해있거든요 ㅋ


010-8440-5170
광산구 신창동 부영2차 201동 8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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