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우리 작은 올케 34번째 생일 축하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정오의 희망곡 담당자님...

5월 30일 오늘은 우리 작은 올케 34번째 맞이하는 생일입니다.
결혼해 처음 맞이하는 생일인데 올케가 주말부부이다 보니
이렇게 시누이가 색다르게 축하해 주고 싶어서 사연을 올립니다.

작은 올케는 부모님께 참 잘 합니다.
아버지께서 맹장염으로 입원하셨을 때도 아침, 저녁으로 반찬을 해 오고,
여행 다녀 오실 때도 공항까지 마중을 나갈 정도입니다.
장이 안 좋으신 아버지를 위해 요구르트를 주문해 주고
부모님께 필요하다 싶은 것이 있으면 알뜰히 챙기는 모습이
참 예뻐 보입니다.

저에게도 결혼 전부터 늘 형님, 형님 하고
제 생일에는 선물과 함께 형님 축하합니다라는 장편의 편지를 건네서
읽고 또 읽고 얼마나 감동했는지 모릅니다.

올케 친정 부모님이 몸이 안 좋으셔서 주말에는 순천으로
주중에는 남편도 없이 학교 생활 열심히 하는 우리 작은 올케는
올 9월이면 아이를 출산할 예비 엄마입니다.

임신 초기에는 입덧이 심해 먹지도 못하고 힘들어 하던 올케가
이제는 예비 엄마로서 여유를 갖는 모습이 대견해 보입니다.

우리 집에 보배같은 존재
우리 작은 올케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올케~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래...

그리고 건강한 조카 낳아줘. 꼭~

우리 가족을 대표하며 사랑한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어...
사랑해 올케, 화이팅!

우리 작은 올케 이름은 정숙영입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보훈 2로 31 월봉초등학교 교담실
010-8617-0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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