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미운정!!

첫아이 유치원 보내면서 맞났던 2살많은 언니가 있어요
네명이서 아이들 같은 나이에 태어난 월도 비슷하고 다들 둘째 동생까지
처한 상황이 비슷해서 애들 유치원 보내고 이집저집 모여서 자주 놀아요...
하지만 자꾸 미운정이 쌓여서 불편할때도 많죠...
우리가 아이옷 이야기에 정신없을때
그 언니는 그돈 아껴서 책사고 싶다고 하고 ...
언니는 유기농 아니면 아이한테 먹이질 않아요...
가끔 밖에서 점심 먹을때도 돌아가면서 내는데 그 언니는 선뜻 나선적이 없어요
저희들이 두세번 내면 한번 낼까 그것도 싼 메뉴일때인것 같아요
하지만 자기의견 확실하고 부지런하고
자기 자신보다 아이를 위해 많이 희생하는 언니가 싫지는 않아요...
아이 간식 챙기때도 보면 찐고구마 보리차물 떡 등등
우린 귀찮아서 보리차물 대신 시원한 음료수 요쿠르트가 대신하고
찐고구마 대신 과자 빵 인데...
신청곡 되면 (너에 마음을 네게 준다면)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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