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여봉~~오늘 넘 고마워

진선씨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34번째 생일이예요...
새벽에 주방에서 소리가 나길래 나가보니
울신랑 미역국에 나물에 생일상을 차리고 있더라구요...
완전 감동 받았죠...
요즘 제가 불임병원에 다니느라 힘들어했는데
울신랑 아침에 밥 먹으면서 미역국 많이 먹고
힘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어제도 병원에 갔다와서 짜증을 냈는데 넘 미안한거있죠...
제가 힘든만큼 지켜보고만 있어야하는 울신랑도 힘들었을텐데
전 저만 힘들다고 생각을 했어요...
여보 정말 미안하구 넘 고마워...
오늘 저녁에 맛있거 먹자...사랑해...^^

신청곡은 울신랑이 좋아하는 코나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입니다...
꼭 들려주세요...울신랑이 넘 좋아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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