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과 신청곡
발이묶인 저는...
광주에서 자취생활하는 여대생입니다~
저희 학교에 정오의 희망곡 진행자님께서 1년전에 방문해주셨어요~
라디오 사연 꼭 올리라고, 정말 잘 된다고...ㅋㅋㅋ
그래서 한번 올려봅니다~(정말 되겠죠?히히)
저는 타지역출신이에요-
눈을 이렇게 본적이 거의없죠-
일어났더니 정말 다른세상에 온것만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홍진선언니께서도 이렇게 눈 많이 내린거 보셨어요?
전 태어나서 처음입니다!!!ㅋㅋㅋ
사실 나가서 촌스럽게 눈싸움도 하고싶고 눈사람도 만들고싶은데
어째 사람들은 나오지도 않는지...
나갔는데도 사람들도 없고, 도저히 못돌아다니겠더라구요..
카페가서 다이어리도 쓰며 한해를 마무리 짓고싶은데..ㅋㅋ
아쉬운마음을 다같이 나누고자 글을 써봅니다~
모두들 저처럼 방안에서 발이 묶여있겠죠?
혼자 커피를 마시며 제 사연이 읽어질때까지 기다려야겠어요-
2010년 마지막날.
마음을 정리하며 하루를 나름 잘 마무리 할꺼에요!
신청곡은 Keren Ann 의 Not Going Anywhere♬ 신청해요-
여러분도 따뜻한 마지막날 보내세요 히히
남구 주월동 010 4717 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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