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주영이의 3번째 생일..

한달이나 빨리 태어나서 모두를 놀라게 했던 제 딸 주영이의 3번째 생일이 오늘이랍니다.

나이 한살을 거져 먹다 보니 3살은 3살인데.. 부실한 3살인지라.. 기저귀도 아직 못떼고

걷는것도 느리고..뭐든지 쳐지는데.. 우리딸이 먹는거는 무지 빠릅니다.

위에 4살짜리 언니가 있어서.. 말은 빨리 하는 편인데.. 요새는 주영이가..

손을 살래 살래 흔들면서 안한다라는 말을 무지 많이 합니다.. 그리고 떼도 엄청나게 씁니다.

사실 생일이라고..뭘 특별히 준비해주지도 못해서..이렇게 글이라도 남겨봅니다.

요새- 아이들은 전부 축복속에서 산다는데 우리아이들은 남들 다한다는 돌잔치도 한번 못해봤지

뭡니까? 아이들이 뭔가 알때.. 부모로서 아이가.. 다른아이들한테 쳐지지 않게 해줘야지

하는데.. 사실 이뤄지길 바랄뿐입니다..

앞으로 우리 주영이에게.. 이날은 늘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랄뿐입니다..



소녀시대..소원을 말해봐..

010 9885-2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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