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6년이 넘어서 가네요

삼일전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을 다녀온 남편. 얼마나 피곤했는지 다녀오자마자 그대로 누워버렸는데 그 가운데에서도 환자인 어머니께서는 또 무엇인가를 하려고 한것을 하지 말라고 한것에 조금 큰소리가 나와 지금도 후회가 됩니다 6년이 되어가면 완치가 거의 다 되어간다고들하는 유방암. 그래서 해년마다 발병을 할까 무서워서 1번씩은 정기점검을 하는데 삼일전에 어머니의 점검일이었네요. 수술인 그때도 꼭 저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그런것처럼 너무나 죄송하면서 살아와서 항상 조심하면서 열심히 효도할려고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게 현실입니다. 그날도 아침 9시에 병원을 도착 오후 4시에 돌아온 두사람, 얼마나 피곤했는지 몰라서 나름대로 음식을 장만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남편은 지쳐 씻지도 않고 누워 있는데 환자인 어머니께서 일을 하시려는것에 화가 그만 나도 몰래 나서 큰소리를 친게 죄송합니다 어머니 이젠 우리가 있으니 우리부부를 믿으시고 살림에서 손을 띄세요 우리부부에 맞벌이때문에 우리에게 조금에 도움이 되려고 하지만 어머니에 고생하신 모습과 편찮해 하시는 모습은 이제 보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시는게 우리부부에 소원입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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