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과 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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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한지가 어느듯 10년이 넘어가니 아들이 4학년에 올라갔어요. 아들이 쑥쑥 커가는것만 보아도 너무나 행복하고 내가 한국에 산다는것에 너무너무 감사함으로 살고 있다는것을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4학년에 올라간지 이제 10여일밖에 되지 않는 나에게 아들이 이젠 "엄마와 아빠는 어떻게 만났냐고 물어보고. 아이는 어떻게 생기느냐고 물어보고.이제 하나
하나 모든일에 간섭을 하는것입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때 일찍 성숙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벌써 그런 느낌이 든다는 생각이 들어 걱정이 됩니다. 솔직히 어린나이로 학부모가 되어 조금 근심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