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날씨가 점점 따뜻해 지고 있네요
오늘은 결혼하고 오손도손 잘 살고 있는 친구를
못보다가 반년만에 보고왔어요
결혼전에도 오빠랑 꼼냥꼼냥 얼마나 이쁘게 사귀던지
부러움의 대상이었죠.
친구는 결혼하고 허니문 베이비를 만들었는데요 ?
꼼냥꼼냥 잘 살고 있을줄만 알았던 친구였는데
오늘 보니 많이 힘들어 하고있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기를 가지면 우울증이 온다고 하더군요
친구는 너무나도 감사한 아기이지만,
자신이 좋은 엄마가 될 수있을지 걱정도 되고
옆에 오빠가 있지만 세상에 갑자기 혼자 된 기분이라고 하더군요 ㅜㅜ
힘들어하는 친구를 보니 저 또한 마음이 좋지 않았어요
하지만 분명,
태어날 아이는 너무나 이쁠것이고, 친구 부부에게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기에
너무 걱정만 하지는 않아요!
친구에게 힘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널 닮은 아주아주 이쁜 아이가 태어날 것이라고!
너무나 너에게 큰 행복이 될것이라고요!
결혼전에 친구가 유독 좋아했던 노래를 신청합니다.
"은유 -사랑일꺼야"
친구에게 힘이 되어 줄 아주 특별한 이노래
꼭 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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